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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하게, 우아하게, 섹시하게”… 스타들의 블랙&화이트룩

2015-02-25 11:15:42

[양완선 기자] 2월23일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열린 영화 ‘조류인간’ VIP 시사회. 이맘때쯤의 여느 공식 석상이 그렇듯, 아이돌과 배우들은 이날 이곳에서도 다가오는 봄을 대비한 자신들의 패션 스타일리을 한껏 뽐냈다.

이날 VIP 시사회에 참석한 배우 민송아, 걸그룹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제아, 씨스타 다솜의 공통점은 바로 블랙과 화이트 컬러를 활용해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했다는 점. 이들은 같은 컬러를 활용했지만 서로 다른 스타일링으로 수많은 스타들 사이에서도 유난히 주목을 받았다.

키치함과 페미닌함, 섹시함, 시크함 등으로 무장한 이들의 스타일링을 살펴보면 다가오는 봄날, 때와 장소에 따라 어디에서든 주목 받을 수 있는 패션피플이 될 것이다.

▶ 배우 민송아 – 화이트 라인을 활용한 키치&페미닌룩


배우이면서 화가로도 활동중인 민송아는 블랙 컬러의 원피스로 여성스러운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더불어 그는 화이트 컬러의 라인과 골드 컬러의 단추를 통해 키치함과 고급스러움이라는 감성을 더해 자신만의 코디를 뽐내기도.

원피스는 여성스러움을 보여주기 좋은 의상으로 화이트 컬러의 의상과 함께 매치하면 심플하면서도 눈에 띄는 패션을 만들 수 있다. 만약 독특한 프린트가 더해진 가방과 같은 패션 아이템을 더하면 키치함도 보여줄 수 있다.

골드는 고급스러움을 보여주기 좋은 컬러로 심플한 블랙룩에 단추 포인트를 더하면 우아하면서 고급스러운 패션이 된다. 또한 베이지 컬러나 화이트 컬러의 머플러나 모자 같은 패션 아이템을 더해줘도 좋다.

▶ 브라운 아이드 걸스 제아 – 섹시함을 보여주는 블랙&화이트룩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제아는 시스루 포인트가 들어간 블랙 원피스로 섹시한 패션을 완성했다. 그의 화이트 포인트는 바로 소매 부분과 칼라. 때문에 그의 블랙&화이트룩은 마냥 섹시하기만 한 것이 아니라 귀여움도 함께있다.

속이 비치는 화이트 컬러의 니트 원피스는 시스루 느낌과 함께 몸매를 강조해주기 좋아 섹시룩으로 연출하기 좋은 의상. 이 때에는 블랙 컬러의 레깅스나 스타킹을 함께 매치해서 다리를 더욱 날씬하게 보일 수 있다.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제아처럼 화이트 칼라와 소매가 포인트가 되는 블랙 원피스는 그 디자인에 따라 스쿨룩이 될 수도있다. 플레어 미니 스커트 디자인의 원피스를 택하면 학생처럼 귀여우면서 섹시함까지 느껴지는 패션이 된다.

▶ 씨스타 다솜 – 시크함과 페미닌함을 더한 블랙&화이트룩


씨스타 다솜은 그레이 빛이 도는 컬러의 싱글 코트와 화이트 블라우스, 블랙 원피스를 통해 시크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블랙 앤 화이트룩을 연출했다. 또한 고급스러운 골드 체인이 빛나는 핸드백과 귀여운 테슬 로퍼로 우아함과 큐트함을 더하기도.

퍼 소재는 고급스러움을 표현하기 좋아 겨울철 아우터로 자주 활용된다. 때문에 어두운 컬러의 퍼 소재 재킷과 슬랙스를 함께 매치하면 시크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패션이 완성될 것이다.

심플한 블랙 블루종은 봄과 가을에 특히 사랑 받는 제품. 블랙 블루종과 블랙 스키니진, 블랙 선글라스로 시크함을 강조하고 화이트 컬러의 티셔츠를 함께 매치하면 꾸민 듯 꾸미지 않은 듯 멋이 나는 놈코어룩이 된다.
(사진출처: 스타일난다,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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