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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봄, 실패하지 않는 패션 아이템은? ‘데님’

2015-03-27 10:39:47

[조지윤 기자] 매 시즌 변화무쌍하게 변하는 패션 트렌드와는 무관하게 영원한 베스트셀러 아이템이 있다. 바로 데님.

데님은 1853년 독일의 리바이 스트라우스가 광부들이 옷이 쉽게 헤지는 것을 보며 튼튼한 천으로 바지를 만들어 팔면 돈이 되겠다는 생각으로 청바지를 만들게 되었고 우리나라로 유입된 계기는 6.25 전쟁 미군들의 작업복으로 입었던 청바지가 시장에서 팔리면서부터 지금까지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게 되었다.

데님이 이토록 꾸준한 인기를 모으는 이유는 다른 아이템과 함께 매치하더라도 특유의 활발함과 젊음을 유지할 수 있으며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스타일링을 선보일 수 있기 때문. 이에 올 봄 남자 스타들의 ‘데님’ 스타일링법을 이용해 멋스럽고 남다른 패션 센스를 뽐내보자.

▶ JYJ 김재중, ‘내추럴하고 편안한 캐주얼 데님룩’


군 입대를 앞둔 JYJ 김재중이 KBS2 드라마 ‘스파이’ 종방연 참석 당시 내추럴하고 편안한 캐주얼 데님룩을 선보여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날 그는 화이트 크게 영문이 새겨진 화이트 맨투맨 티셔츠와 빈티지한 워싱과 디테일이 가미된 청바지를 매치해 세련된 스타일링을 선보였으며 특히 데님팬츠를 롤업해 입은 후 베이직한 디자인의 블랙 스니커즈를 신어 훈훈하면서도 센스 있는 데님 패션을 뽐냈다.

▶ 정진운, ‘깔끔하고 모던한 청 패션’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2015 F/W 서울패션위크’ 장형철 디자이너 컬렉션에 참석한 정진운은 청재킷으로 멋스러운 스타일링을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이 날 그는 상의는 기본 디자인의 진청 컬러 재킷에 화이트 티셔츠를 매치했으며 하의는 깔끔한 블랙 슬랙스에 운동화를 착용해 깔끔하면서도 꾸미지 않은 듯 멋스러운 스타일을 연출했다.

▶ 도상우, ‘패셔니스타다운 청청 패션 소화력’


최근 종영된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은 모델 출신 도상우는 한 행사장에 참석해 청청패션도 남다르게 소화해 패셔니스타다운 면모를 뽐냈다.

데님 온 데님 패션. 즉 청청패션은 자칫 잘못하면 촌스러워보일 수 있지만 이날 그는 청재킷과 팬츠를 디테일을 적절하게 활용하면서 톤온톤 스타일링으로 패셔너블하게 소화했으며 운동화가 아닌 브라운 로퍼를 신어 스타일리시함을 더욱 높였다.

▶ 데님패션 STYLING HOW TO?


01. 크랩 디스트로이드 데님팬츠 진청컬러의 남성적인 색감과 캐주얼하면서도 빈티지한 디테일로 활기찬 느낌을 연출해줄 수 있는 데님팬츠에 레드 체크 셔츠를 허리에 묶어주면 더욱 멋스러운 데님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

02. 하드페인팅 데님자켓 거친 남자의 매력이 물씬 풍기는 데님재킷은 진한 워싱과 데미지 페인팅으로 유니크하고 빈티지한 느낌을 배가시킬 수 있으며 여기에 베이지 톤의 슬랙스를 매치한다며 깔끔하면서도 패셔너블함을 연출할 수 있다.

03. 위트 스트라이프 재킷 베이직한 생지 바탕에 화이트 컬러로 스트라이프 패턴 디자인이 들어가 걸치기만 하여도 패션 포인트가 될 수 있으며 여기에 짙은 카키 컬러의 팬츠를 매치한다며 더욱 더 매력적인 남성미를 풍길 수 있다.
(사진출처: 슈퍼스타아이,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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