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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럽들은 환절기에 뭐 입지?

정혜진 기자
2021-09-14 14:12:00

[정혜진 기자]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 애매한 날씨 탓에 어떤 옷을 입어야 할지 고민되기 마련. 이럴 때 가장 먼저 가을 트렌드를 엿 볼 수 있는 건 바로 스타들의 패션이 아닐까.
가을마다 사랑받는 클래식 아이템 ‘트렌치코트’, 시크한 ‘재킷’ 그리고 가을부터 겨울까지 사랑받는 ‘니트’까지 다양한 아이템을 활용한 어텀 룩을 선보이는 그들. 가을 감성을 제대로 담은 셀럽들의 데일리 룩을 통해 패션 키워드를 읽을 수 있다.
올가을, 짧은 가을을 트렌디하게 만끽하고 싶다면 스타들의 가을 아이템을 참고하는 것이 좋다. 지금 입기 가장 좋은 스타들의 가을 아이템을 소개한다.
니트

이젠 옷장에 숨겨놨던 니트를 꺼내야 할 때. 환절기 최적의 아이템인 니트는 단독으로 데님이나 슬랙스, 반바지 등 어디에나 활용도가 좋다. 차정원은 반팔 니트톱을 이용하여 따뜻하면서도 답답해 보이지 않는 가을 룩을 완성했다. 조금 더 경쾌하고 가볍게 입고 싶다면 반팔보다 니트 베스트를 추천. 생기 넘치는 니트 스타일링을 즐길 수 있다.
트렌치 코트

가을과 트렌치 코트. 뗄레야 뗄 수 없는 찰떡 조합은 이번 시즌에도 계속되고 있다. 배우 고민시와 기은세는 유행 타지 않는 클래식 아이템의 대명사인 ‘트렌치코트’로 멋스러운 가을 룩을 선보였다. 가을엔 역시 브라운! 고민시는 브라운 컬러의 트렌치코트로 한껏 분위기를 냈다. 그에 반해 기은세는 블랙 컬러의 시크한 트렌치코트로 세련되고 강렬한 스타일링을 보여줬다.
재킷

재킷 역시 봄이나 가을에 반짝 입을 수 있는 아이템이다. 활용도도 가장 좋으며 디자인과 스타일에 따라 무드가 180도 바뀔 수 있는 아이템이다. 제시카는 고급스럽고 러블리한 디자인의 블랙 재킷으로 디즈니 공주 같은 비주얼을 자랑했다. 배우 고민시는 심플한 그레이 재킷에 데님, 그리고 스니커즈를 활용하여 캐주얼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룩을 연출했다. 같은 재킷이라도 어떤 아이템과 매치하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에 재킷은 가을에 꼭 하나쯤은 가지고 있어야 하는 머스트 해브 아이템이다.
스웨트셔츠

편하면서도 사랑스럽고 캐주얼한 느낌을 주는 스웨트셔츠. 옷 잘입는 윤승아 역시 소문난 스웨트셔츠 마니아다. 꾸안꾸 패션의 대표 아이템인 ‘스웨트셔츠’. 윤승아처럼 캐주얼하게 즐기고 싶다면 볼캡이나 캐주얼한 팬츠와 매치하는 것이 좋다. 꾸민 듯 안 꾸민 듯한 자연스럽게 트렌디한 룩을 즐기고 싶다면 진주 네크리스를 매치하는 걸 추천. 이때 네크리스와 스웨트셔츠를 비슷하게 맞춰준다면 더욱 조화로운 룩을 연출할 수 있다. (사진출처: 차정원, 고민시, 기은세, 제시카, 윤승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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