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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용감한 형제의 심장, 다크비(D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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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호 기자] 대한민국 가요계 역사에 빠질 수 없는 작곡가이자 프로듀서, 용감한 형제. 그가 스스로 그의 자존심이라 칭하던 걸그룹 브레이브걸스는 올해 초 ‘롤린(Rollin’)’의 역주행에 성공해 대세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2020년 2월, 그가 브레이브걸스에 이어 론칭한 보이그룹 다크비(DKB). 탄탄한 기획을 바탕으로 데뷔한 만큼 3장의 미니앨범과 1장의 정규앨범으로 활동해왔다. 이런 다크비가 10월 28일, 첫 번째 싱글 ‘왜 만나(Rollercoaster)’로 컴백했다. 연인 사이의 반복되는 갈등과 사랑의 아픔을 롤러코스터에 빗대어 표현한 이번 곡은 멜로디컬한 사운드는 물론 묵직한 808 베이스가 매력적인 힙합 R&B 장르의 곡이다.

안무, 음악 등 전반적인 자체 제작이 가능한 데다가 멤버 저마다 새로운 매력을 가지고 있는 9인조 보이그룹 다크비. 그중 리더이자 래퍼 이찬, 공동 리더이자 올라운더 D1, 극강 비주얼의 룬이 bnt와 만났다. 무대 위 카리스마 있는 모습과는 다르게 귀여움도 뿜어내는 그들의 인터뷰를 지금부터 만나보자.

Q. 이찬 X D1 X 룬 조합으로 화보 촬영을 했다. 소감은

룬: 이런 조합으로 찍은 건 처음이다. 화보 촬영 좋아해서 신났는데 결과물도 좋은 거 같아서 기대된다. 분위기도 정말 좋아서 감사하고 즐겁게 찍었다.

D1: 룬이 말한 대로 다 같이 찍는 게 아니라 새로웠다. 개인의 매력도 잘 드러난 것 같다.

이찬: 굉장히 설레고 떨렸는데 찍어보니 정말 좋은 경험이 된 것 같다. 서로 교감도 할 수 있었고 체온도 느낄 수 있었다(웃음). (멤버들한테 애정이 많은 것 같다) 그렇다.

Q. 그럼 셋의 호흡은 어땠나

D1: 다른 멤버들에게 미안하지만 정말 좋았다(웃음).

Q. 다크비는 어떤 그룹인지 소개하자면

D1: 힙합을 베이스로 하는 퍼포먼스형 그룹이라고 할 수 있다. 작사, 작곡, 아크로바틱, 안무 창작 등에 있어 전부 자체 제작이 가능한 올라운더 팀이다.

Q. 데뷔 2년이 채 안 된 신인이다. 각자 짧게 자기소개를 하자면

이찬: 다크비에서 리더와 랩을 맡고 있다. 그룹 내 맏형이다. 춤, 랩, 작사에 자신 있다. 그리고 멋있는 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다(웃음).

D1: 이찬과 같이 공동 리더를 맡고 있다. 안무 창작, 프로듀싱 등에 참여하고 있다. 그리고 춤과 노래를 다 잘할 수 있다. 밸런스 좋은 올라운더라고 말할 수 있다. 앞으로 예능, 방송, MC, 라디오 DJ 등에도 관심이 많아 꼭 도전하고 싶다.

룬: 그룹에서 막내는 아니지만 오늘의 막내 룬이다. 다크비에서 보컬을 맡고 있다. 자칭하긴 조금 부끄럽지만 비주얼 멤버다(웃음). 그룹 내에서 트렌드세터를 맡고 있다. 예를 들면 브이로그 촬영, 음식이나 간식 같은 걸 유행시킨다. 내가 먹으면 멤버들이 따라 먹는다. 다방면으로 유행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

Q. 10월 28일에 ‘왜 만나(Roller Coaster)’로 컴백했다. 곡 소개를 하자면

이찬: 사랑의 아픔과 연인의 반복되는 갈등을 롤러코스터를 타는 것에 비유해 표현한 힙합 R&B 장르의 곡이다. 서정적이고 사랑의 아픔이 담긴 곡이니까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

Q. 다들 나이가 어린데 부를 때 가사 등에 공감은 갔는지

D1: 솔직히 공감은 가지 않았다(웃음). 가사와 비슷한 경험이 없었다. 가사를 받고 나서 몰입을 하려고 노력했다.

룬: 마찬가지로 그런 경험이 없어서 상상하며 몰입하려 노력했던 것 같다.

Q. 리더 이찬은 브레이브걸스의 ‘Pool Party’를 피처링했다. 소감은

이찬: 선배님들 무대 보며 많이 배우기도 했고 처음으로 다른 가수의 피처링을 한 거라서 멤버들도 많이 응원해줬다. 스케줄 끝나고 오면 고생했다고 말해줬다. 내 랩을 따라하기도 했다. 정말 기분 좋게 활동했던 경험이다.

Q. 요즘 MBTI가 대세다. 본인의 MBTI, 그리고 성격이 잘 맞는 멤버를 꼽자면

이찬: ESFP가 나왔다. 외향적이고 낯도 안 가리고 친구들도 좋아한다. 멤버 중 희찬이랑 잘 맞는다. 텐션이 정말 높다. 극강의 ENFP다. 쉽지 않은 친구다(웃음).

D1: ENFJ다. 정의로운 사회운동가 유형이다. 막내 해리준과 잘 맞는다. 내가 정신 연령이 어리고 막내가 어른스럽다. 그래서 궁합이 좋다.

룬: ISFJ다. 궁금해서 찾아서 읽어봤는데 얼추 맞는다. 낯 많이 가린다. 준서와 잘 맞는다. 그렇지만 두루두루 다 잘 지낸다(웃음).

Q. 숙소 생활을 하는데 재밌는 에피소드는

룬: 화장실을 쟁취하기 위해 쟁투전이 벌어진다(웃음).

이찬: 최근에 뮤직비디오 촬영을 했는데 다음 날 새벽에 바로 스케줄이 있어서 잘 시간이 없었다. 조금이라도 자려는 생각에 빨리 씻어야겠다고 생각해서 한 명 당 3분 안에 씻으라고 했다. 못 씻어도 3분이 지나면 나오라고 했다(웃음). 멤버 중 해리준이 정말 빨리 씻는다. 1분 만에 다 씻었다고 하면서 나오더라. 씻는지 마는 건지 모르겠다. 어떻게 씻는지 보고 싶을 정도다.

Q. 방 2개를 나눠 쓰고 있다고. 룸메이트는

룬: 리더 기준으로 나눴다. D1, 나, 유쿠, 준서, 테오 이렇게 사용하고 다른 방은 이찬, 희찬, GK, 해리준이 사용한다.

Q. 같은 소속사인 브레이브걸스가 역주행으로 하루아침에 인생이 바뀌었다. 회사에서 만나면 어떤지

룬: 선배님들이 워낙 바빠서 자주 보기가 힘들다. 간혹 마주치면 되게 반갑고 밝게 인사해준다. 너무 감사하다.

D1: 매니저를 통해 좋은 얘기도 정해주고 정규 1집이 나왔을 때도 유나 선배님은 SNS에 언급도 해줬다. 이런 게 정말 고맙다.

이찬: ‘Pool Party’ 활동을 하면서 선배님들이다 보니 대하기가 조금 어려웠다. 근데 먼저 다가와서 밥도 챙겨주고 힘들지 않냐고 격려도 해줬다. 정말 감동이었다. 최근에 ‘술버릇’ 뮤직비디오에도 카메오로 출연했는데 오랜만에 봐서 너무 반갑다고 인사도 해줘서 감사드린다.

Q. 자체 제작이 가능한 아이돌 그룹이다. 본인들이 생각하는 장점은

D1: 가장 좋은 건 우리가 쓰고 싶은 이야기를 쓸 수 있다는 점이다. 그리고 표현하고 싶은 우리 팀의 색깔을 나타낼 수 있다. 안무 창작 같은 경우도 정말 소수의 팀만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우린 100%를 우리가 창작할 때도 있다. 연습생 때부터 그렇게 연습했다.


Q. 용감한 형제가 프로듀싱한 아이돌이다. 잘해줄 때와 무서울 때는

룬: 대표님이 전화를 종종 걸어서 응원해준다. ‘너희 이번에 정말 잘 될 거다’, ‘열심히 해라’ 이렇게 격려해준다. 감동이고 별로 무섭진 않다

D1: 처음 뵀을 땐 정말 무서웠다. 포스가 있었다. 시간이 지나다 보니 이제 무섭지 않고 엄격한 모습에서 다 애정이 묻어나 우리를 얼마나 예뻐하는지 느껴져서 감사하다. 일할 땐 정말 엄격하게 봐준다. 이런 모습은 무섭다기보단 정말 존경스럽고 멋지다고 생각한다.

Q. 다들 연습생 기간은 얼마나 되는지

이찬: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에서는 2년 정도 연습했다.

D1: 나도 2년 반에서 3년 정도 연습했다.

룬: 다른 멤버들은 다른 회사에서도 연습하고 온 경우도 많다. 나는 이 회사가 첫 회사고 여기서 2년에서 2년 반 정도 연습했다.

Q. 각자 가수를 꿈꾸게 된 계기가 있다면

이찬: 학교 축제 무대에 올라간 적이 있다. 그때 K-POP 열풍이 컸을 때다. 틴탑 선배님 노래로 무대에 섰는데 박수를 받는데 정말 희열을 느꼈다. 그때부터 무대에 서는 직업을 하고 싶다는 생각에 가수란 꿈을 갖게 됐다. 너무 어릴 때라 겁도 났고 잘할 수 있을까 싶어서 미뤄뒀다가 고등학생 때부터 본격적으로 연습생 생활을 하게 됐다

D1: 슈퍼주니어, 빅뱅 선배님들 뮤직비디오를 보면서 따라 하고 그랬다. 나는 강원도 속초 출신이라서 내가 살던 데는 학원도 많이 없었다. 집에서 혼자 음악방송 보고 춤 따라 추고 하다가 연습생을 하게 됐다.

룬: 원래 운동선수 생활을 했다. 태권도 선수였다. 나는 캐스팅으로 연습생이 됐는데 제의를 받고 아이돌 무대를 찾아봤다. ‘그냥 한 번 해볼까?’ 하는 마음에 시작하기엔 굉장히 어려운 직업이라고 생각했다. 많은 고민 끝에 연습생을 시작했다

Q. 다들 쉴 때는 뭐 하는지

D1: 그냥 기절한다. 침대에서 일어나지 않는다. 13~14시간 잘 때도 있다. 밥도 귀찮아서 안 먹는다. 잠이 최고다(웃음).

이찬: 넷플릭스를 굉장히 많이 본다. 작품이 매우 많아 선택의 폭이 넓다. 커피도 좋아해서 카페 가는 것도 좋아 이렇게 여가를 보낸다.

룬: 아침잠이 없고 밤잠이 많다. 쉬는 날 뭔가 하기보단 침대에서 잘 벗어나지 않는다. 드라마, 영화를 군것질하면서 보는 걸 좋아한다.

Q. 수많은 아이돌 그룹이 있다. 다크비만이 가진 차별점은

D1: 아무래도 자체 제작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직접 작사 작곡을 하는 팀은 많지만 퍼포먼스에 직접 참여하는 팀이 많지는 않다. 우리는 0에서 100까지 모두 참여해 우리의 손이 닿지 않는 곳이 없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그룹이다.

Q. 좋아하는 선배 그룹이나 롤모델은 없나

룬: BTS의 뷔 선배님을 정말 존경한다. 무대 위 분위기를 처음 보고 푹 빠졌다. 정말 닮고 싶다. 나도 나만의 분위기를 찾아보는 중이다.

이찬: 세븐틴의 호시 선배님을 존경한다. ‘Spider’라는 노래의 퍼포먼스를 보면서 혼자 무대를 꽉 채우는 게 정말 멋지더라. 한 편의 뮤지컬 같았다. 음악 방송에서 직접 뵙고 인사를 하니까 무대에서 정말 커 보이는 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도 그렇게 되고 싶다. 무대에서 멋진 사람이 되고 싶다.

D1: 팀으로서 롤모델은 몬스타엑스, 펜타곤 선배님들이다. 두 그룹 모두 직접 음악 제작에 참여하고 퍼포먼스 적으로도 개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롤모델을 삼는 선배는 빅뱅의 태양 선배님과 비투비 육성재 선배님이다. 육성재 선배님은 너무 만능 엔터테이너라는 생각이 들어서 나도 그렇게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싶다.

Q. 멤버가 많은데 갈등이 생기면 해결하는 방법은

이찬: 서로 대화를 많이 하는 편이다. 멤버가 많다 보니 기분이 안 좋은 일이 가끔 있을 수밖에 없다. 그런 일이 있으면 바로 얘기해서 풀고 사과한다. 우리 멤버들은 담아두는 스타일이 아니다. 그래서 깔끔하게 해결한다(웃음).

Q. 조금 있으면 데뷔 2주년이다. 데뷔 초 때와 달라진 점이 있다면

D1: 아무래도 가장 큰 건 팀워크다. 처음 데뷔했을 땐 워낙 현장 분위기도 이해를 잘 못 하고 뭐든 생소하게 느껴지고 긴장도 됐다. 지금은 그때보다 잘 알고 있어서 어떤 상황이 발생했을 때 대처를 잘하게 된 것 같다. 팀 워크도 더 단단해졌다.

Q. D1과 룬은 예명이 왜 그렇게 지어진 건지

D1: 난 본명이 장동일이다. 그래서 동일이라서 D1이다(웃음). 데뷔 전부터 꼭 이 예명으로 데뷔하고 싶어서 회사에 직접 말했다.

룬: 회사에서 지어줬다. 외자로 여러 후보가 있었다. 뮤, 활, 획 등의 이름이 있었다. 가요계의 한 획을 그으라고 획이 될 뻔했다(웃음). 지금 룬이라는 예명이 정감 가고 잘 어울린단 말도 많이 들어서 좋다.

Q. 2020년에 데뷔해 코로나 때문에 팬들을 직접 대면할 기회가 많이 없었다. 아쉬울 것 같은데 팬들에게 한마디를 한다면

이찬: 7개월 정도 공백을 갖고 ‘왜 만나’로 컴백했는데 많이 기다리게 해 미안하다. 앞으로 상황이 나아지면서 가까이 볼 수 있는 날이 꼭 올 거니까 조금만 기다려달라. 추억 많이 만들고 싶다.

D1: 코로나 발생과 동시에 데뷔했다. 팬들 입장에서는 답답할 것 같다. 해외 팬들도 있는데 너무 아쉽다. 그래도 응원해주고 기다려주는 모습 보면 정말 감사하다. 나도 이찬처럼 상황이 점점 좋아지면 꼭 무대를 직접 보여주고 싶다. 세계 각국의 팬들에게 인사를 하러 꼭 가고 싶다.

룬: 화면 너머로 사랑해주시고 꾸준히 기다려주는 것만으로도 정말 감사하다. 오래 못 본 상황인 만큼 나중에 직접 볼 수 있으면 감동이 배로 와 닿을 것 같다. 그때를 기다리며 서로 힘을 내야겠다는 생각이다. 요즘 날이 너무 추워져서 건강 조심했으면 좋겠다. 서로 건강한 상태로 만나고 싶다.

Q. 다크비로서 보여주고 싶은 모습이 있다면

이찬: 곧 데뷔 2주년이다. 데뷔 초 때보다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주고 싶고 가까이에서 보여줄 수 있는 무대가 많았으면 한다. 그리고 대중들에게 무대를 잘하는 그룹으로 기억이 되고 싶다. 무대를 빛내는 가수로 남고 싶다.

룬: 다크비 하면 퍼포먼스 좋고 무대 잘하는 그룹이라는 이미지가 떠올랐으면 좋겠다. 그리고 대중과 팬들에게 친숙한 그룹이 되고 싶다. 내적 친밀감이 강한 그룹이 되고 싶다. 우리 멤버들이 되게 재밌다(웃음).

D1: 멤버들이 말한 것과 같은 생각이다. 각자 개성들이 너무 좋아서 나만 보기 아깝다. 개성의 합도 되게 좋기 때문에 대중들이 이런 걸 중점적으로 봐줬으면 좋겠다.

Q. 출연하고 싶은 예능 프로그램은

이찬: 너무 많다. JTBC ‘아는 형님’에 꼭 나가고 싶다. 거기는 다 친구라는 설정이다. 강호동, 이수근 선배님 등 선배들이 매우 많다. 선배님들에게 내가 말을 편하게 할 수 있을지 나가면 잘할 수 있을까 싶지만 나가면 굉장히 재밌을 거 같다. 정말 좋아하는 프로그램이라 꼭 나가고 싶다.

D1: 난 너무 많다. SBS ‘런닝맨’, tvN ‘놀라운 토요일’에 나가고 싶다. 게임 하는 예능이 좋다.

룬: tvN ‘바퀴 달린 집’에 나가고 싶다. 되게 챙겨보는 프로그램이다. 소소하게 힐링하는 프로그램이 좋다.

Q. 대중들에게 다크비가 어떻게 기억되고 싶은지

이찬: 무대하면 다크비라고 기억되고 싶다.

D1: 진짜 멋있고 재밌는 그룹으로 강하게 각인 되고 싶다.

룬: 무대 잘하는 건 기본이고 친구 같은 재밌는 그룹으로 기억되고 싶다.

에디터: 임재호
포토그래퍼: 천유신
의상: 로맨틱크라운, NOMANUAL, APARTMENT, Street Standard, Ellioti, 비바스튜디오, PRAIRIE, LIEU HOMME, DENIVEL, ADD
슈즈: 컨버스, 슈펜
스타일리스트: 김민
헤어: JOY187 스타점 유혜림 부원장
메이크업: 박나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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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한마디 전체 2,009
황금돼지 2009-02-20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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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돼지저팔계 2009-02-20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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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돼지 2009-02-20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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