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vs스타

내추럴 패션 끝판왕, 고민시 vs 박규영

정혜진 기자
2021-11-16 10:55:00

[정혜진 기자] 편안함이 패션 업계의 주요 트렌드로 자리 잡은 요즘. 간편하면서도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꾸안꾸 패션’의 인기가 계속되고 있다.
잘만 입는다면 화려한 룩보다 더욱 눈길을 사로잡을 수 있는 ‘내추럴 스타일링’. 이런 내추럴한 무드의 스타일링을 누구보다 잘하는 패션 강자가 있다. 바로 배우 고민시와 박규영. 남다른 패션 센스로 다채로운 룩을 즐기는 이들의 데일리룩은 지루할 틈 없이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입는 옷마다 ‘손민수템’으로 만드는 배우 고민시와 박규영의 비슷한 듯 다른 무드의 데일리 룩을 소개한다.

같은 듯 다른 페미닌 룩


평소 캐주얼한 스타일링을 자주 보여주는 고민시와 박규영. 꾸안꾸의 정석답게 이들은 꾸밀 때도 과한 법이 없다. 고민시는 포근함이 돋보이는 퍼 재킷에 블랙 호보백을 매치하여 청순하면서도 시크한 겨울 룩을 완성했다. 박규영은 화이트 셔츠에 카디건과 A라인 스커트, 구두를 매치하여 클래식하면서도 걸리시한 룩을 선보였다. 둘은 각기 다른 매력의 여성스러우면서도 고급스러운 룩을 보여줬다.
헤어밴드 vs 볼캡


오늘 스타일링이 조금 허전하다 싶을 땐 패션 아이템을 매치해보자. 고민시는 헤어 밴드를, 박규영은 볼캡으로 룩에 포인트를 줬다. 다양한 헤어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주기 좋은 계절 겨울, 밋밋한 룩을 탈피하고 싶다면 이들처럼 여러 아이템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
가을 아이템? 트렌치코트 vs 레더 재킷


가을을 대표하는 아이템, 트렌치코트와 레더 재킷! 고민시는 트렌치코트로 박규영은 레더 재킷으로 분위기 넘치는 가을 패션을 선보였다. 고민시는 트렌치코트와 조거팬츠, 스니커즈를 매치하여 편안한 스타일링을 보여줬고, 박규영은 브라운 컬러의 레더 재킷을 선택함으로 세련돼 보이지만 부드러운 느낌까지 동시에 연출했다.

니트 베스트 활용법


이너로 자주 손이 가는 아이템, 니트 베스트! 고민시와 박규영은 공통적으로 데님 팬츠와 스니커즈를 함께 매치하면서 캐주얼한 룩을 선보였다. 고민시는 화이트 반팔 티셔츠와 안경으로 귀엽고 발랄한 룩을 연출했는가 하면 박규영은 옆 라인이 트여있는 디테일로 시크하면서도 힙한 느낌의 룩을 보여주며 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사진출처: 고민시, 박규영 인스타그램)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