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구찌 클럽 파티, 베스트 드레서는 누구?

2012-05-01 13:38:54

[오가을 기자 / 사진 배진희 기자] 배우 박시연, 보아, 원더걸스 소희, 김혜수, 이정재, 이제훈 등 패셔니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구찌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 리뉴얼을 축하하기 위하여 구찌 클럽 파티에 참석한 것. 각 분야에서 높은 인기로 사랑을 받는 동시에 패션 아이콘으로도 우뚝 선 스타들이 선택한 디너 파티 웨어는 무엇일까.

박시연, 보아, 소희, 김혜수, 이정재, 이제훈 등이 입은 멋스럽고 웨어러블한 스타들의 파티 패션을 살펴보자.

보아-이소라, 비즈 & 프린지로 승부


가수 보아는 움직일 때마다 찰랑거리는 비즈 장식의 드레스를 입고 포토월에 섰다. 그가 입은 비즈 드레스는 여름밤 별처럼 빛나는 스타일을 연출했다. 보아가 입은 드레스는 1920년대 화려했던 아르데코 스타일의 플래퍼룩을 떠올렸으며 이는 2012년 구찌에서 하드 데코라는 테마아래 재탄생 됐다.

이소라는 지브라 패턴을 떠올리는 화이트 프린지 탑과 블랙 슬랙스를 입고 행사장에 나타났다. 최근 온스타일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4’ 엠씨로 활약하며 스타일리시한 패션을 선보이고있는 이소라는 무심히 스타일링한 패션이 특유의 시크함을 자아냈다.

소희-박시연-김혜수, 골드 & 블랙 스타일링


소희는 슬림한 블랙 수트에 화이트 리본 블라우스와 플라워 모양의 타이를 달고 러블리하면서도 세련된 수트 패션을 보여줬다. 여기에 블랙 스트랩 샌들을 신어 경쾌함을 더했으며 손바닥만 한 블랙 클러치와 함께 스타일링했다.

박시연은 로우 웨이스트 플리츠 드레스를 입고 우아한 매력을 드러냈다. 그가 입은 시스루 블랙 드레스는 스커트와 웨이스트 부분에 골드로 장식된 디테일이 눈에 띈다. 배우 박시연이 입은 페미닌한 블랙 드레스는 골드 컬러 장식과 만나 엘레강스한 느낌이 났다.

배우 김혜수는 여성성과 남성성이 공존하는 브이넥 점프수트에 재킷을 입었다. 언밸런스한 헤어 컷과 중성적인 느낌의 패션 아이템이 어우러져 완벽한 매니시룩을 완성한 것.

유승호-이정재-이제훈, 화려한 수트 패션


유승호는 진홍색의 수트에 밝게 물들인 머리로 멋을 내고 등장했다. 갓 스무살이 된 그가 입은 수트는 슬림한 실루엣의 디자인이 편안한 느낌을 연출했다. 함께 매치한 그레이 컬러의 셔츠는 소년에서 청년으로 성장한 그의 남성미를 돋보이게 했다.

배우 이정재는 클럽으로 간 영국 신사를 떠올리는 골드 재킷 수트 패션 선보였다. 이정재는 유승호와의 수트룩과는 달리 중후한 멋이 자연스럽게 배어나왔다. 여기에 매치한 보타이와 포토월에서 취한 여유로운 포즈와 카리스마 있는 눈빛이 파티패션을 완성했다.

이제훈도 이에 질세라 유니크하면서도 화려한 문양의 재킷을 입었다. 그 또한 화려한 패턴의 재킷 아래 블랙 팬츠를 입어 조화를 이룬 스타일링을 연출했으며 훈훈한 미소로 스타일을 마무리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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