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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나, 김아중, 김민희… 레드카펫 드레스 관전 포인트는? ‘노출’

2012-04-27 17:44:43

[김희옥 기자 / 사진 김정희 기자] 4월26일 ‘제48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과 ‘제13회 전주국제영화제’가 동시에 진행됐다. 이날 레드카펫 위의 많은 여배우들은 어김없이 자신들의 매력을 과시하며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항상 시상식이 열리면 가장 주목받는 것이 여배우들의 드레스. 여인포스를 풍기는 여배우들도 있는가하면 청초하고 단아한 매력을 어필하는 여배우들도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그들의 시상식룩에서의 핵심은 바로 ‘노출’이 아닐까.

한 번에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수 있는 노출 포인트롤 시선을 끌어모으며 동시에 자신의 미를 보여줄 수 있기 때문이다. 매력백배 시상식에서 여배우들의 드레스를 살펴보도록 하자.

빠질 수 없는 ‘노출’


시상식에서만큼은 아름다운 드레스로 자신의 매력을 어필하고 싶은 욕구가 큰 만큼 많은 여배우들이 다양한 노출 시도로 시선을 모았다.

유소영은 강렬한 레드 미니 드레스의 깊은 네크라인으로 글래머러스함을 과시해 숨겨진 섹시함을 보여주며 많은 주목을 받았다. 드레스의 컬러만큼 강한 인상을 주었으며 플레어스커트 디자인의 큐트한 매력도 잊지 않았다.

김아중은 옆라인이 실종된 블랙 드레스를 입어 반전 노출을 시도했다. 가슴이 보일 것 같은 아찔함을 선사했으며 롱 스커트의 옆트임이 걸을 때 마다 각선미를 훤히 드러내는 드레스와 함께 등이 시원스럽게 파인 드레스를 선택한 여배우들도 등장했다.

“여자는 뒤태지” 아찔 뒤태 자랑


‘뒤태가 예뻐야 진짜 아름다운 여자’라는 말도 있듯이 앞은 단아하고 청순하지만 등을 노출함으로써 자신의 매력적인 반전 뒤태를 자랑한 여배우들은 박하선, 조하랑, 신현빈이었다.

박하선은 여성스러운 핑크빛 홀터넥 롱 드레스로 한껏 물이 오른 미모를 선보였으며 여신과 같은 느낌의 화이트 드레스와 함께 귀여운 업헤어를 선택한 조하랑도 매력적인 등 근육을 자랑하며 레드카펫에 섰다. 반면 신현빈은 팜므파탈의 분위기를 풍기며 살짝만 노출을 시도해 더욱 신비스러운 느낌을 주었다.

“내 다리가 제일 예뻐” 각선미 자랑 여배우들


여배우들에게 있어서 아름다운 각선미는 빼놓을 수 없는 매력 포인트이다. 짧은 길이의 미니드레스로 미끈한 각선미를 자랑하는 여배우들은 누가 있을까.

공블리 공효진은 평상시와는 달리 사랑스러움을 잠시 내려놓고 시크함을 선택했다. 모던하고 심플한 블랙 미니 드레스로 모델 못지 않은 포스를 뿜어냈다. 또한 유소영 역시 숨겨왔던 각선미와 글래머러스한 매력과 흠잡을데 없는 각선미를 선보였고 이인혜는 독특하게 깊은 옆트임으로 은근한 각선미 자랑에 나섰다.

“비오면 고일 것 같아~” 쇄골 자랑 여배우들


역시 최근 시상식룩에서 가장 인기 있는 드레스타입이인 오프숄더, 원숄더 디자인을 선택한 여배우들이 대거 등장했다. 오프숄더 디자인을 선택한 이들은 여신과 같은 자태와 함께 쇄골을 드러내 가녀린 여성미를 어필했다.

또한 백상예술대상에서 신인상을 거머쥔 유이는 꽃이 수놓아진 사랑스러운 화이트 드레스와 함께 청순하게 땋아내린 드레스로 꿀벅지를 잊게 만들었으며 최근 다이어트와 함께 몰라보게 야윈 모습으로 대중들 앞에 나섰다.

뼈벅지 홍수아 역시 마른 몸매를 과시했으며 오은호, 유인나, 김민희, 수지 역시 심플한 매력의 오프숄더 드레스로 도드라진 쇄골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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