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기자 /사진 이현무 기자] 4년만에 컴백 후 왕성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신화의 패션이 화제다.
오랜 공백기간을 무색하게 할 만큼 수준높은 노래실력과 퍼포먼스는 물론 스타일리시한 패션으로 그동안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다. 각종 음악 순위 톱을 석권하며 음악방송 및 예능 프로그램은 물론이고 최근에는 중국 상해콘서트를 시작으로 아시아 투어에 돌입하기 위해 출국하는 모습이 포착되어 눈길을 끈다.
앤디의 화이트 팬츠룩
앤디는 공항에서 화이트 팬츠가 돋보이는 스타일을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화이트 티셔츠에그레이 카디건을 살짝 걸친 세미포멀룩을 선보인 앤디는 그 중에서도 깔끔하면서도 깨끗한 이미지를 전달하는 화이트 팬츠를 선택해 스타일리시함을 뽐냈다.
앤디처럼 화이트 팬츠를 착용할 때는 속옷이 비춰지지 않을 정도의 적당한 두께감이 있는 소재인지를 꼼꼼하게 따지는 것이 좋다. 화이트 팬츠는 그레이, 블랙 등의 같은 모노톤 아이템을 매치할 경우 시크한 느낌을 한 껏 살릴 수 있고 비비드한 컬러는 젊고 트렌디한 이미지를 표현할 수 있다.
여기에 촌스러워 보일 수 있는 부분을 줄이기 위해서는 화이트와 같은 화이트 슈즈나 반대로 너무 대조되는 블랙 슈즈 매치를 피하는 것이 알맞다. 하지만 화려한 패턴이 가미된 컬러풀 상의와의 조합은 자칫 촌스럽게 보여질 수 있으니 피하는 것이 좋다.
이민우와 신혜성은 가장 베이직한 아이템인 화이트 티셔츠로 멋스러운 패션을 완성시켰다. 이민우는 화이트 셔츠와 함께 화이트 티셔츠를 매치해 시원하고 심플한 스타일을 연출했으며 신혜성은 가죽 재킷과 데님팬츠로 깔끔한 락시크 이미지를 보여준 것이다.
어떤 아이템과 매치해도 잘 어울리는 화이트 티셔츠는 그만큼 함께 코디하는 아이템에 따라 나타내는 이미지도 천차만별이다. 이민우처럼 깔끔한 느낌을 위해서는 패턴이 없는 슬림핏 브이넥 티셔츠를 선택하는 것이 좋고 신혜성처럼 캐주얼한 이미지를 부각시키기 위해서는 타이포그래피나 프린트가 들어간 스타일을 선택한다.
전진의 체크셔츠룩
전진은 다른 멤버들에 비해 훨씬 더 편안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네이비와 레드 컬러가 교차되는 화이트 체크셔츠와 데님팬츠를 매치한 것. 여기에 비비드 레드 컬러 포인트를 준 캡모자와 백팩으로 패셔너블한 감각을 보여줬다.
평소에 젊고 트렌디한 느낌을 선호하는 남성의 경우 크고 넓은 사이즈의 체크 패턴을 고르는 것이 적합하다. 굵직한 체크 패턴은 시원하고 경쾌한 분위기로 활동적인 느낌을 주기 때문이다. 반대로 차분하고 세련된 스타일을 주로 입는 경우 얇고 조밀한 잔 체크 무늬 아이템을 매치하는 것이 알맞다.
편안한 이미지 전달을 위해서는 셔츠 안에 티셔츠를 입고 단추를 1~2개 정도 풀어서 스타일링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여기에 소매를 롤업하거나 기온이 높은 한 낮에 셔츠를 벗어서 허리부분에 내추럴하게 묶거나 어깨에 살짝 걸쳐 주면 또 다른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사진제공: 가르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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