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옥 기자] 이효리가 4월29일에 진행된 SBS ‘유 앤 아이’에서 형광 연두색의 레이스 원피스를 입어 역시 기대에 부응하는 과감한 패션을 선보였다.
그간 매회 스타일리시한 패션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던 그는 이번에 네온 컬러와 원피스라는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조합으로 디자인된 패션을 선택했다. 네온 싸인에 반사되는 원피스의 컬러는 무대와 안에서 더욱 화려했으며 신비로움 마저 느끼게 해주었다.
◆ 원피스로 화끈하게
2012 S/S 시즌은 유난히 톡톡튀는 비비드 컬러와 네온 컬러들의 아이템이 트렌드로 떠올라 거리를 화려하게 물들이고 있다. 화창한 날씨에 더욱 돋보일 수 있으며 컬러 매치만 신경 쓴다면 트렌디하고 개성 있는 룩이 완성된다.
때로는 이효리가 선택한 원피스처럼 한 가지 컬러로 과감하게 연출해보는 것은 어떨까. 롱 티셔츠나 레이스 원피스, 루즈한 핏의 원피스 등은 실루엣으로만 보면 흔하고 지루한 패션이 될 수 있지만 네온 컬러가 더해지면 액세서리 필요 없이 스타일리시한 패션이 완성된다.
◆ 한 가지 포인트로 세련되게
네온 컬러의 원피스로 너무 튀는 패션이 부담스럽다면 한 가지 아이템을 데일리룩에 접목 시켜보자. 한 가지 아이템이지만 컬러감으로도 충분히 트렌디하고 세련된 룩을 완성할 수 있다.
주의해야할 점은 다른 비비드한 컬러를 피해서 매치하는 것이 좋으며 모노톤이 가장 어울리는 컬러 조합으로 꼽을 수 있다. 조화로운 스타일을 완성하려면 네온 컬러 아이템 하나로 포인트를 준 스타일링이 가장 균형적인 느낌을 줄 수 있다.
핑크 컬러의 탑이나 팬츠는 블랙 컬러의 아이템과 함께 매치해보자. 여기에 액세서리는 함께 그레이나 화이트가 좋다. 또한 그린, 민트 등에서는 데님이나 그레이 컬러와 함께 매치해도 산뜻하면서도 엣지있는 패션을 연출할 수 있다.
◆ 액세서리 믹스매치로 포인트 주기
발랄한 캐주얼룩에는 네온 컬러의 젤리 시계나 플랫슈즈를 신어 상큼한 포인트를 더해보자. 캐주얼룩에 네온 컬러의 액세서리를 매치할 경우에는 한 가지 정도는 비비드한 컬러의 아이템을 함께 입어주는 것도 좋다.
또한 화이트 컬러의 티셔츠와 함께 팔찌와 슈즈의 네온 컬러로 단정함에 반전을 꾀해 보는 것도 좋고 시크한 올 블랙 룩에는 민트 컬러의 클러치나 크로스백을 매어도 감각적으로 보일 수 있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스타일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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