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뉴욕 코스츔 인스티튜트 갈라 디너 속 패션왕은 누구?

2012-05-09 17:37:16

[오가을 기자] 5월7일 뉴욕의 메트로폴리탄 코스츔 인스티튜트 갈라 디너쇼에 셀레브리티들은 어떤 드레스와 턱시도를 선택했을까.

버버리 바디의 모델로 활동 중인 로지 헌팅턴 휘틀리는 금사로 만든 스트라이프 롱 드레스에 한 손에 잡히는 클러치를 들어 글래머러스한 패션 스타일을 선보였다. 그의 금발은 반짝이는 드레스와 잘 어울렸으며 롱 이어링으로 우아함을 더했다.

배우 가브리엘라 와일드와 루 페인즈는 함께 레드카펫을 밟았으며 가브리엘라가 입은 바이올렛 드레스와 푸른빛이 도는 루의 턱시도는 완벽한 커플룩을 보여줬다.

모델 카라 델리빈과 조단던도 갈라 쇼에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들은 각자의 매력이 돋보이는 드레스를 선택했다. 카라 델리빈은 슬림한 몸매가 돋보이는 레이스 튜브톱 롱 드레스를 입고 페미닌한 무드를 연출했으며 미니멀한 블랙 클러치와 웨이브 롱 헤어로 스타일을 마무리했다.

그윽한 눈매와 매력적인 얼굴이 특징인 조단 던은 블랙 벨벳 드레스에 오픈토 메리제인 슈즈를 신었다. 그는 스터드 장식의 글러브를 착용한 믹스매치 패션으로 패션 감각을 뽐냈다.


케이시 애플렉과 모델 더글라스 부스도 버버리 컬렉션 라인의 턱시도를 입고 나타났다. 케이시 애플렉은 작은 보타이를 착용했고 같이 동행한 배우는 맞춰입은 듯 커다란 리본 디테일의 드레스를 입었다.

더글라스 부스도 작은 리본 타이를 메고 광택나는 블랙 벨벳 수트를 입어 멋스러운 수트 패션을 선보였다. 라이언 시크레스트는 이들과 달리 네이비 컬러의 수트를 입고 모던하면서도 세련미를 뽐냈으며 파트너의 핑크 컬러의 드레스와 조화를 이룬 레드카펫룩을 연출했다.
(사진제공: 버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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