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나 기자] 남성들에게 수트는 남성미를 표현할 수 있는 패션이자, 여심을 설레게 하는 최고의 아이템이다.
재킷과 팬츠만 있다면 수트룩이 완성된다고 하지만 사실 누구나 입는 수트를 더 패셔너블하게 소화한다는 것이 더 어려운 법이다. 그만큼 수트는 버튼, 패턴, 디자인에 따라 클래식하기도, 트렌디하기도 한 아이템이다.
올 봄, 드라마 속 남자 주인공처럼 멋진 스타일로 거듭나고 싶다면 대세남들의 수트룩을 참고해보자.
이승기-이태성, 더블 브레스트로 격식있고 클래식하게
더블 브레스트 수트는 특유의 클래식한 느낌과 고급스러운 느낌을 선사한다.
MBC드라마 ‘더킹 투하츠’에서 왕제 이재하역을 맡은 이승기는 로열룩을 선보인다. 이때 이승기가 선택한 아이템은 모노톤의 더블브레스트 수트. 고급스러운 진한 그레이 컬러의 캘빈클라인 컬렉션 수트에 블루 톤 셔츠와 네이비 컬러의 넥타이를 함께 매치해 신뢰감을 높이면서 품위있는 룩을 완성했다.
탑-이제훈, 스트라이프 패턴 수트로 트렌디하고 경쾌하게
클래식한 느낌의 더블 브레스트나 모노톤 수트가 식상하다고 생각된다면 트렌디한 패턴을 선택해보자.
탑은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아이보리 컬러에 연한 그레이 컬러 스트라이프 패턴이 돋보이는 알렉산더 맥퀸 수트를 입어 화사하면서 개성있는 룩을 완성했다. 여기에 화이트 셔츠와 블랙 보타이, 뿔테안경를 매치, 탁월한 패션센스를 선보였다.
또한 SBS드라마 ‘패션왕’에서 다양한 디자인의 수트를 소화해 인기를 얻고 있는 이제훈은 블랙에 화이트 스트라이프 패턴이 들어간 코데즈컴바인 옴므 수트를 착용, 모던하면서 댄디한 스타일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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