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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의 비비드 컬러 사랑 "도대체 어디까지?"

2012-05-14 14:17:17

[이형준 기자] 봄을 맞아 강렬한 느낌의 비비드 컬러가 스타들을 사로잡고 있다.

스타일링에 포인트를 주며 생동감을 부여하는 비비드 컬러 스타일링은 요즘 같은 S/S 시즌 빼놓을 수 없는 ‘잇’ 스타일링. 다른 시즌에 비해 얇아진 소재와 간소해진 디자인으로 스타일링 연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스타들의 컬러룩을 활용해보자.

최근 예능프로그램이나 드라마에서 스타들이 다채로운 컬러 스타일링을 선보이면서 올 봄 티셔츠와 더불어 컬러 아이템이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SBS ‘런닝맨’ 스타일부터 드라마 속 스타들의 패션까지 떠오르는 브랜드 ‘핀앤핏’의 컬러 코디법에 대해 알아봤다.

런닝맨 ‘7人7色’ 무지개 스타일링


SBS ‘런닝맨’이 동시간대 주말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일요일 밤 예능 지존으로 떠올랐다. 특히 5월6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멤버들이 탈락시키고 싶은 사람을 결정하는 논스톱 서바이벌 게임을 펼치며 시청률을 올렸다.

이번 방송에서는 게임 못지 않게 멤버들의 화려한 컬러 스타일링이 눈길을 끌었다. 봄을 맞아 런닝맨 멤버들은 핑크, 옐로우, 화이트 등의 집업후드로 코디하며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들이 착용한 컬러 집업후드는 모던 빈티지 캐주얼 브랜드 핀앤핏 제품이다. 핀앤핏의 집업후드와 티셔츠는 야외씬이 많은 런닝맨 멤버들에게 편한 활동성과 디자인 두 가지를 모두 챙겨주며 트렌디한 스타일을 완성해줬다.

유인나, 그린 컬러로 러블리하게


러블리의 대명사 유인나가 tvN ‘인현왕후의 남자’에서 강렬한 그린 컬러 집업후드로 남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그린, 옐로우, 레드 등 비비드 컬러는 이번 시즌 유행 컬러. 유인나처럼 포인트 아이템 하나로만 매치해도 시선을 사로잡는 S/S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여성들의 경우 집업후드를 오버사이즈로 연출해 원피스로 활용하기도 하며 핫팬츠를 매치해 하의실종룩을 연출할 수도 있다.

또한 간편하게 입을 수 있는 디자인과 실용성은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요즘 같은 날씨에 제격이며 후드를 활용해 ‘꾸민듯 안꾸민듯’ 내추럴한 사복 패션도 가능하다.

‘핀앤핏’에 빠져든 스타들


유인나뿐 아니라 류진, 오연서, 박민우를 비롯한 많은 스타들 역시 방송이나 사복 패션으로 핀앤핏 제품을 활용하면서 이번 시즌 캐주얼 스타일링 바람을 예고하고 있다.

오연서는 5월5일 KBS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화이트 컬러 티셔츠와 오렌지 컬러 아이템을 활용해 상큼한 봄 여신 자태를 선사했다. 별 문양이 가미되 있어 한층 트렌디한 패션을 연출할 수 있는 오렌지 컬러 집업후드는 오연서의 외모를 한층 돋보이게 해주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MBC ‘스탠바이’ 류진과 KBS ‘선녀와 나무꾼’의 박민우 역시 화려한 컬러와 패턴 아이템으로 봄 향기를 물씬 풍겼다. 류진은 옐로우 컬러로 극 중 캐릭터의 매력을 개성 있게 표현했으며 박민우는 스트라이프 패턴을 활용해 트렌디한 패션을 완성했다. (사진출처: SBS ‘런닝맨’, MBC ‘스탠바이’, KBS ‘넝쿨째 굴러온 당신’, ‘선녀가 필요해’, tvN ‘인현왕후의 남자’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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