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男 아이돌의 패션센스? ‘주얼리’로 종결!

2012-05-14 12:09:15

[김희옥 기자] 최근에는 남자들도 화장을 하거나 헤어 스타일에 관심이 높아져 여성들만큼 자신을 가꾸며 멋져 보이고 싶어한다.

이에 요즘 대세인 아이돌 그룹 멤버들의 다양한 코디를 보며 트렌드를 파악하고 그들의 의상들을 따라하고자 하는 경향이 강해졌다. 연예인들의 스타일링을 자기 나름대로 접목시켜 유행을 선도하고 자신만의 개성까지 살린 패셔니스타로 변신한다.

여기에 빠질 수 없는 것이 액세서리. 특히 목걸이, 팔찌, 반지 등 다양한 남성용 주얼리로 주얼리는 더 이상 여성들만의 전유물이 아니라고 외치는 듯하다. 이들이 롤모델로 삼고 있는 남자 아이돌 그룹의 주얼리 연출법을 살펴보도록 하자.

남자 아이돌에게 배우는 주얼리 스타일링 법


소위 옷을 잘입는다는 연예인들의 공통점은 주얼리를 잘 활용한다는 점이다.

정용화는 자칫 밋밋해 보일 수 있는 스타일에 귀걸이와 시계, 목걸이 등을 착용함으로써 완벽한 스타일을 연출했으며 이홍기는 키치룩과 같은 비비드한 컬러, 멀티패턴의 독특한 패션이나 주얼리 아이템으로 포인트를 준 개성 넘치는 스타일링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슈퍼주니어 이특, 엠블랙 지오, 비스트 윤두준 등 아이돌 스타들의 무대 위 패션에서도 블링블링한 주얼리를 주로 착용하고 나와 그룹 멤버들 중에서도 한층 더 패셔너블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남자들의 주얼리에 대한 욕망


요즘 남성들은 귀걸이, 목걸이, 반지 등 주얼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20,30대부터 모든 연령 층이 주얼리를 구매하고 나이와 상관없이 자신을 가꾸는데 지갑을 열고 있다.

외모 꾸미기를 좋아하고 적극적인 남성들의 스타일에 더욱 포인트를 더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주얼리를 선택해 연예인들의 주얼리 스타일링을 모방하면서도 자신만의 개성을 더한 패션 센스를 발휘하고 있다.

예전에는 남성들의 받고 싶은 선물 중 항상 지갑, 가방, 만년필 등이 상위권을 차지해왔지만 현재는 여성들과 마찬가지로 주얼리 역시 남성들이 선호하는 선물 중 하나가 된 것도 이러한 트렌드를 알 수 있는 점이다.

뮈샤의 김정주 디자이너는 “이제 주얼리는 여성의 전유물이 아닌 남성들에게도 없어서는 안될 패션 포인트 아이템의 하나로 자리잡아가고 있다”며 “키스바이뮈샤의 패션 주얼리 라인에서도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남성 주얼리와 함께 커플이 함께 할 수 있는 신제품이 나올 예정”이라고 전했다.
(사진출처: 해당 연예인 트위터, 키스바이뮈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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