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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티서 태연, 너무 예뻐진 것 같은데… “비결이 뭘까?”

2012-05-14 21:40:11

[김희옥 기자] 태티서로 인기몰이 중인 태연이 막내 서현보다 어려보이는 동안 외모를 뽐내며 최근 몰라보게 예뻐진 모습으로 네티즌들 사이에 성형 의혹을 일으키는 등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하지만 최근 2년 동안의 태연의 외모를 비교한 글이 온라인 사이트에 개제되며 전혀 변함이 없음을 증명해 그동안의 성형에 대한 의구심을 잠재웠다. 그렇다면 확 달라진 외모로 여신포스마저 풍기는 이유는 무엇일까.

발랄함과 귀여움을 어필했던 예전과는 달리 최근에는 원피스, 긴 웨이브 헤어 등으로 깜찍함을 벗어던지고 여성스러운 이미지를 강조하고 있기 때문. 여자는 여성스러울때가 가장 아름다워 보인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는 태연의 여성미 넘치는 스타일링을 알아보자.

화이트 원피스로 로맨틱하게


리얼 청춘 바이오그라피 ‘아이엠’의 쇼케이스 현장에 모습을 드러낸 이들 가운데 단연 돋보였던 것은 태연이었다. 단체 컷에서는 다른 멤버들 사이에 절대 뒤지지 않는 외모를 자랑했으며 원숄더 원피스로 사랑스러우면서도 모던한 이미지를 풍겼다.

특히 꽃잎 모양의 스커트 밑단이 사랑스러움을 더하고 있으며 레몬 옐로우 컬러의 슈즈로 여성스러운 느낌을 더욱 북돋아주었다. 태연의 이러한 사랑스러운 원피스 스타일링을 원한다면 부드럽고 사랑스러운 시폰 원피스나 레이스 원피스를 선택해보자.

허리에 끈이 있어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디자인의 경우 내추럴하면서도 로맨틱한 연출이 가능하며 레이스소재의 심플 원피스의 경우 여성미의 끝을 보여줄 수 있는 아이템으로 제격이다. 또한 시크한 느낌을 더해줄 수 있는 기모노식의 원피스는 플랫슈즈와 함께 연출하면 사랑스럽다.

브라운 계열로 클래식하게


태연이 선택했던 주름 디테일이 돋보이는 벨티드 원피스는 브라운 컬러 특유의 클래식함과 차분한 느낌을 더해주고 있다. 특히 그의 하얀 얼굴에 매치된 원피스는 웨이브헤어와 함께 고풍스럽기까지 했다.

브라운은 클래식한 느낌을 줄 수 있는 대표 컬러이며 이 컬러를 선택했을 경우 지적인 분위기가 더해진다.

태연처럼 플레어 원피스를 선택해도 좋지만 취향에 따라 짧은 숏팬츠와 함께 화이트 또는 크림 컬러의 블라우스를 매치해도 고급스러운 연출이 가능하다. 여기에 봄 트렌치 코트를 덧입으면 더욱 트렌디한 느낌이 더해질 수 있다.

팝 컬러+화려한 패턴으로 핫하게


최근 발표한 태티서의 ‘트윙클’ 무대에서는 화려하고 비비드한 컬러를 중심으로 팝한 디자인의 의상을 선보이고 있다. 여기에 시퀸소재, 망사 스타킹, 짧은 길이감의 스커트, 탱크 탑 등의 아이템으로 여성스러움과 섹시함을 동시에 드러내고 있다.

뮤직비디오에서 앞서 선보였던 이 의상은 특히 다양한 패턴이 조합이 되어있어 눈길을 끈다. 태연의 화려한 무대의상을 데일리룩으로 접목하고 싶다면 패턴이 가미된 한 가지 아이템으로 포인트를 주는 것이 현명하다.

베이직한 티셔츠와 함께 패턴 스커트를 입어 하의를 돋보이게 하거나 더욱 여성스럽고 화려하게 연출하려면 핫한 길이의 패턴 원피스와 함께 카디건이나 재킷을 매치하면 된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스타일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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