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아줌마라 깔보지 마라” 미시 스타들의 화려한 봄 나들이

2012-05-18 11:26:08

[이형준 기자] 더 이상 결혼했다고 집에서 살림이나 하는 여성들의 시대는 지났다.

최근 여성들의 결혼 가치관이 달라지면서 예전과 달리 결혼을 해도 사회 활동을 하는 여성들을 쉽게 만나볼 수 있다. 스타들의 경우도 마찬가지. 그 동안 스타커플이 결혼을 하면 비교적 바깥활동을 삼가했지만 요즘 미시족 스타들은 오히려 더 성숙되고 예뻐진 모습으로 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미시족 대표 스타 김효진, 박시연, 손태영도 결혼 뒤 더 아름답고 고혹적인 자태로 집중 플레시 세례를 받고 있다. 결혼 전과 다를 바 없는 완벽한 몸매로 화사한 봄 향기를 전하는 미시족 스타들의 스타일링을 집중분석해 봤다.

김효진, 레이스 드레스로 고혹적 자태 선보여


영화 ‘돈의맛’으로 결혼 후 처음으로 스크린에 복귀하는 김효진은 블랙 레이스 수가 놓아진 화려한 디테일의 드레스로 고혹적인 자태를 선사했다.

특히 결혼 후에도 변함없는 김효진의 완벽한 몸매는 여성들의 부러움을 자아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효진이 입는 레이스 드레스는 봄 철 여성들이 가장 선호하는 디자인의 형태. 특히 다른 액세서리 없이도 화려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어 소개팅이나 나들이룩으로 매치해도 무방하다.

특히 이번 시즌 레이스 드레스는 날씨가 더워질수록 시스루 디자인이 가미되고 있는데 시원한 통기성은 물론 살짝 살짝 드러나는 속 살로 은근한 섹시미까지 연출할 수 있다. 이런 화려한 스타일의 아이템을 착용할 때는 최대한 액세서리는 심플하게, 헤어스타일도 스트레이트에 가깝게 연출하는 것이 세련되 보이는 스타일링 팁이다.

박시연, 미시족 대표 패셔니스타


미시족 대표 패셔니스타 박시연도 결혼 후 더 예뻐진 외모와 완벽한 비율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4월23일 서울 청담동 구찌 플래그십 스토에서 펼쳐진 구찌 파티에 참석한 박시연은 어깨와 팔라인이 드러나는 블랙 시스루 원피스로 시크한 블랙 카리스마를 선보였다. 층층히 레이어드된 스커트 라인과 골드 컬러 장식 디테일은 박시연의 우월한 몸매를 한층 더 돋보이게 해주며 감탄을 자아냈다.

시스루룩은 봄 철 빼놓을 수 없는 여성들의 머스트해브 아이템. 레이스, 플라워 패턴과 함께 S/S 여성들의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시스루룩은 과하게 노출 하지 않아도 고급스러운 섹시미를 풍겨준다.

손태영, 네온 컬러 원피스로 톡톡 튀게


권상우의 연인 손태영도 한 행사장에 참석하며 변하지 않은 동안외모를 과시했다. 시원하게 등이 파인 네온 컬러 원피스를 매치한 손태영은 특유의 미소를 날리며 미시 스타의 저력을 보여줬다.

네온 컬러는 최근 뜨고 있는 핫 아이템. 네온 간판의 컬러와 비슷하다고 해서 붙여진 네온 컬러는 그 자체만으로도 포인트 효과가 있어 패션 피플은 물론 스타들도 자주 애용하는 색상이다.

손태영처럼 네온 컬러를 스타일리시하게 활용하기 위해서는 같이 매치하는 다른 아이템의 선택이 중요하다. 네온 컬러의 특성상 시안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너무 화려한 액세서리나 슈즈는 오히려 산만하게 보일 수 있다. 모노톤 컬러나 골드, 실버 등의 컬러로 네온 컬러에만 포인트를 주는 것이 좋다.
(사진출처: 니뽄쭈야, bnt뉴스 DB)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걸그룹, 민낮을 사수해라!
▶신세경, 청순한 하의실종 패션 눈길
▶섹시함은 가라! 여성스러운 ‘이효리’라 불러다오
▶박유천, 카디건 하나로 만찢남 등극 “태평양 어깨”
▶강혁민-홍영기-박재현, 얼짱들의 사복 패션 엿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