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태티서, 화제의 공항패션 따라잡기

2012-05-22 08:18:23

[이형준 기자 /사진 김정희 기자] ‘트윙클’로 각종 가요프로그램 1위를 석권하고 있는 소녀시대 유닛 ‘태티서’가 공항패션으로 다시 한번 화제가 되고 있다.

5월19일 ‘SM타운 라이브 월드 투어 3’ 공연을 위해 인천공항에 나타난 태연, 티파니, 서현은 3人3色의 상반된 매력으로 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멤버 모두 봄 향기 물씬 나는 여신 자태를 선사했으며 특유의 미소는 남심을 흔들기에 충분했다.

특히 평범한듯 하면서도 개성으로 가득찬 그녀들의 패션은 이번 시즌 트렌드를 반영한듯 맥시스커트, 점프수트, 원피스로 코디해 여성들의 워너비룩으로 떠오르기도 했다. 물오른 미모의 ‘태티서’ 공항패션을 파헤쳐봤다.

태연, 화이트 맥시스커트로 로맨틱하게


백만불짜리 눈웃음으로 남심을 흔들고 있는 태연은 화이트 맥시 원피스로 러블리하고 로맨틱한 분위기를 선사했다.

여기에 더한 누드톤 오픈토 슈즈와 브라운 백은 스타일링에 활력을 불어넣어주며 한층 생기 있는 S/S시즌 룩을 완성해줬다. 태연이 착용한 화이트 맥시 원피스는 S/S시즌 여성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는 머스트해브 아이템.

다소 긴 기장의 맥시 원피스는 편한 활동성은 물론 그 자체만으로도 봄 여신 자태를 연출할 수 있다. 또한 공항패션은 물론 여름철 바캉스룩으로도 손색이 없어 이번 시즌 다양한 컬러와 디자인으로 여심을 공략하고 있다.

티파니, 점프수트로 트렌디하게


나날이 예뻐지는 외모의 티파니는 플라워 패턴 점프수트로 트렌디한 공항패션을 완성했다. 블루계열 플라워 프린터가 가미된 티파니의 점프수트는 그녀의 레드빛 헤어 컬러와 맞물려 한층 스타일리시해보였다.

점점 더워지는 요즘 같은 날씨에 티파니처럼 오프숄더 아이템으로 연출하면 시각적으로 시원해보이는 것은 물론 개성과 스타일리시함 모두를 챙길 수 있기에 패션 피플부터 스타들까지 많은 이들이 애용하고 있다.

특히 점프수트는 이번 시즌 가장 강력한 추천 아이템. 탑과 팬츠가 일체형으로 디자인된 점프수트는 여름철 시원한 통기성을 느낄 수 있으며 ‘꾸민듯 안꾸민듯’ 자연스러운 스타일링이 가능해 코디에 익숙하지 않은 이들도 수월하게 연출할 수 있다.

서현, 기모노 연상시키는 블루 원피스로 유니크하게


태티서 막내 서현은 큰 키와 우월한 몸매를 활용한 블루 원피스로 모델 포스를 선사했다. 막내지만 장신멤버그룹에 속하는 서현은 기모노를 연상시키는 블루 컬러 원피스로 유니크하고 세련된 공항패션을 완성했다.

서현이 연출한 원피스는 비비드한 블루 컬러가 돋보이는 긴 기장의 원피스 스타일로 소매의 가오리핏이 인상적인 독특한 아이템이다. 서현은 가죽 스트랩끈과 머스터드 컬러 백을 활용해 톡톡 튀는 개성을 표현했다.

블루 컬러는 이번 시즌 오렌지 컬러와 맞물려 가장 트렌디하게 떠오르는 색상이다. 블루 컬러는 더운 여름철 시원한 느낌을 주며 티셔츠나 원피스, 팬츠 등 다양한 아이템에 활용이 가능해 꼭 하나쯤 마련해야 할 올 여름 머스트해브 컬러로 손꼽히고 있다.
(사진출처: 니뽄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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