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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희 “시크한 블랙 원피스마저 사랑스러워”

2012-05-22 21:21:54

[김희옥 기자] 이연희는 ‘동안 미녀’, ‘꿀피부’, ‘미소 천사’ 등의 단어가 따라다닌다. 그의 수식어만 보더라도 청순하고 단아한 매력을 가진 배우임에 틀림없다.

하지만 청순한 이미지와는 달리 때로는 시상식에서는 과감한 노출 드레스로 세간의 화제가 되기도 하며 스모키 메이크업으로 가죽바지를 입는 등 파격적인 시크무드로 팔색조 매력을 보여주기도 한다.

최근 이연희가 영화 ‘유령’ 제작 발표회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블랙 원피스는 보통 시크하고 도도한 느낌이 나기 마련이지만 그의 블랙 원피스는 그만의 러블리함으로 사랑스럽기만했다. 사랑스러운 모습을 연출하고 싶다면 신비스러운 그녀, 이연희가 즐겨 입는 원피스룩을 따라해보자.

화이트 레이스 원피스, 여신포스 작렬


레이스 소재가 활용된 화이트 원피스는 여성스러운 느낌을 연출하고 싶을 때 가장 먼저 추천해주고 싶은 아이템이다. 컬러 매치의 어려움이 없고 어떤 슈즈, 어떤 헤어 스타일과 함께 연출하더라도 페미닌한 느낌을 발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연희 역시 이러한 화이트 레이스 원피스로 여신포스를 발산했으며 깊게 파인 브이넥으로 쇄골을 드러내 더욱 가녀린 여성미를 보여주었다. 또한 슈즈 컬러를 통일하면서 주얼리는 심플한 네크리스만 선택해 최대한 깔끔하게 연출하려고 했다.

이연희의 화이트 원피스를 평상시에 활용하고 싶다면 좀 더 짧은 길이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무릎을 덮는 길이는 오피스룩으로, 허벅지 중간의 미니 사이즈는 데이트룩으로 제격이다. 또한 밑단이 레이스 결대로 커팅된 디자인은 더욱 사랑스러운 효과가 더해지니 참고하자.

섹시한 블랙, 시폰 원피스도 러블리해~


블랙 원피스는 주로 시크하고 도도한 분위기로 연출되기 마련이다. 하지만 이연희는 둥근 차이나 칼라, 레이스가 돋보이는 플레어 스커트 디자인으로 더욱 사랑스러운 느낌을 연출했다.

또한 섹시한 느낌을 주는 시스루룩 역시 포인트 벨트, 무릎 기장의 부푼 스커트로 소녀 같은 이미지를 더했다. 이렇듯 블랙 원피스를 러블리한 분위기로 표현하고 싶다면 네크리스가 깊이 파인 것은 피하고 플레어 실루엣을 선택하자.

또한 슈즈나 헤어밴드 등에 리본 등 리본이나 프릴이 활용된 아이템을 선택하면 더욱 사랑스러운 느낌을 더할 수 있으며 메이크업은 과하지 않고 내추럴하게 표현하는 것이 좋다.

깜찍 발랄 비비드 프린트 원피스


이연희의 매력 중 또 다른 하나는 청순하지만 상큼한 소녀 같은 매력을 풍기는 것이다. 단발머리와 잘 어울리는 네온 컬러의 원피스로 산뜻함을 더하면서 도트패턴, 꽃무늬 레이스를 덧대 화려한 연출을 시도했다.

과감한 패턴이 돋보이는 원피스는 자칫 산만해 보일 수 있으나 그처럼 단정한 헤어와 함께 연출한다면 과하지 않게 발랄한 느낌을 줄 수 있다. 때문에 슈즈, 가방, 주얼리 등의 액세서리는 가급적으로 심플하게 매치하는 것이 좋다. 때로는 기본 티셔츠와 함께 레이어드한다면 좀더 영한 느낌이 들 수 있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스타일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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