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깐느 영화제, 자체발광 여신들의 레드카펫 드레스 화제

2012-05-22 22:38:23

[오가을 기자] 프랑스 깐느에서 열리는 제 65회 깐느 영화제 레드 카펫 위에 여신들이 떴다.

배우 제시카 차스테인, 모나코 공주 샬롯 카시라기, 제니퍼 코넬리, 셀마 헤이엑 피노가 붉은 카펫 위를 자체 발광 미모와 드레스로 환하게 빛낸 것. 이들은 구찌 프리미어 컬렉션 드레스를 입고 나타났다.

제시카 차스테인은 영화 ‘로리스’의 프리미어 행사에 블러쉬 컬러의 민소매 이브닝 가운을 입었다. 이는 구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프리다 지아니니가 제시카 차스테인의 레드 카펫을 위해 디자인한 단 한벌 뿐인 드레스.

이 드레스는 깊게 파인 브이넥크라인과 하이웨이스트 디자인으로 여성의 바디라인을 글래머러스하게 드러내는 실루엣이다. 드레스의 몸판과 가슴 장식에는 사각형 블론즈 컬러 메탈, 누드 컬러의 장식들이 그라데이션 효과를 내듯 자수장식으로 달려 있다.

모나코 공주 샬롯 카시라기는 레드 카펫과 대비되는 포레스트 그린 컬러의 홀터넥 드레스를 입고 행사장에 나타났다. 그가 입은 드레스는 러플 장식이 네크라인에서부터 밑단까지 달려 있었으며 골드 컬러의 하이힐 샌들과 클러치와 매치되어 엘레강스한 무드를 드러냈다.

여배우 제니퍼 코넬리는 블랙 컬러의 스트랩리스 이브닝 가운을 선택했다. 그의 다른 여배우들의 드레스와 비교해 심플한 드레스를 선택했으며 블랙 헤어와 레드 립이 미니멀한 드레스 패션을 완성했다. 이 드레스는 바디를 감싸듯이 흘러내리는 주름장식이 특징이다.

제니퍼 코넬리는 심플한 블랙 드레스에 골드 팔찌와 핍토 샌들, 파이톤 문양의 박스 클러치를 들어 레드 카펫 패션을 완성했다.

멕시코 출신의 배우 셀마 헤이엑 피노는 짙은 퍼플 컬러에 바디와 누드 컬러의 튤이 어우러진 그라데이션 비딩 드레스를 착용했다. 이도 구찌 프리미어 컬렉션 드레스다. 셀마 헤이엑 피노는 구찌 드레스에 페일 컬러의 새틴 이브닝 클러치와 매치되어 블링블링한 레드카펫룩을 보여줬다.

또한 클러치와 같은 컬러의 샌들을 맞춰 신었으며 브라운 컬러의 다이아몬드와 18K 핑크 골드 홀스빗 칵테일 링, 귀걸이로 화려함을 더했다. 홀스빗 장식은 재갈 모양을 본뜻 구찌의 시그니처 장식이다
(사진제공: 구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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