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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 아이돌 ‘화이트’에 사로잡히다!

2012-05-29 10:28:41

[이형준 기자/사진 김정희 기자] 다가올 여름을 맞아 여자 아이돌들이 화사하고 퓨어한 분위기의 화이트 컬러 아이템을 활용해 눈길을 끌고 있다.

5월23일 서울 중구 정동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또마오투비앙 산소음료와 타이라 ‘사랑의 열매’ 협약식이 진행됐다. 이 날 행사에 참석한 티아라 및 아이돌들은 좋은 취지의 행사인만큼 함박웃음과 단정한 옷차림으로 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여자 아이돌 대부분이 화이트 컬러 스타일링을 선보여 화사한 봄 분위기를 선사 했는데 화이트 컬러는 S/S시즌 스타일링에 꼭 필요한 머스트해브 아이템이다. 특히 화이트는 공식석상뿐 아니라 평소에도 매치하기가 수월해 시즌에 상관없이 여성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화이트에 사로잡힌 여아이돌들의 스타일링을 파헤쳐봤다.

지연, 화이트 블라우스로 단아하게


티아라 막내 지연은 이번 행사에서 루즈핏의 화이트 블라우스로 트렌디한 파리지앵의 느낌을 풍겼다. 여기에 블랙 컬러 핫팬츠를 매치해 우월한 각선미를 뽐냈으며 유니크한 소매 디테일로 인해 한층 개성 있는 패션을 완성했다.

지연이 매치한 화이트 블라우스는 S/S시즌 활용도가 높은 잇 아이템이다. 캐주얼이나 오피스룩, 정장이나 소개팅룩 등 다양한 스타일링에 활용이 가능해 코디에 자신없는 이들도 수월하게 연출할 수 있다.

이번 시즌 블라우스의 트렌드는 루즈핏이 주를 이룬다. 지난 시즌 몸매에 착 달라붙는 스키니한 라인이 사랑받았다면 이번 시즌에는 한 두 사이즈 큰 루즈한 디테일의 옷이 패션 피플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루즈핏 블라우스는 ‘꾸민듯 안꾸민듯’ 자연스러운 패션은 물론 시원한 통기성도 주기 때문에 더운 여름에도 활용도가 높다.

효민, 펀칭 아이템으로 스타일리시하게


티아라 멤버 중에서도 유독 스타일리시하기로 소문난 효민은 레이스 장식과 펀칭 디테일이 가미되 있는 블라우스로 개성 있는 화이트 패션을 완성했다.

또한 효민은 스커트로 데님 소재의 미니 아이템을 매치해 매끈한 각선미를 뽐냈으며 스킨톤의 슈즈로 화이트 패션을 완성했다.

효민이 착용한 펀칭 아이템은 개성은 물론 실용성까지 챙길 수 있기 때문에 스타일리시한 여름 패션을 완성하고 싶다면 꼭 활용해 볼 것을 추천한다. 이번 시즌 선보여진 펀칭 아이템의 경우 디자인이 천차만별이라 선택의 폭도 넓혔으며 레이어드 해도 트렌디한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소연, 민소매 티셔츠로 단아하게


소연 역시 화이트 컬러를 활용해 단아한 분위기를 선보였는데 소연은 민소매 티셔츠르 원피스처럼 활용해 여성스러운 여름 패션을 완성했다.

흔히 ‘나시’로 불리는 민소매 아이템은 여름철을 대표하는 잇 아이템. 더운 여름 민소매 아이템은 리얼웨이룩은 물론 휴가철 바캉스룩으로도 손색이 없어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가장 많은 찾는 아이템이기도 하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소연이 연출한 아이템처럼 민소매 티셔츠에 러플 장식이나 레이스가 가미되 한층 여성스러워진 디자인이 인기를 끌고 있다. 밋밋한 느낌이 강했던 민소매 아이템이 여러가지 디자인의 변형으로 그 자체만으로도 포인트적 효과를 주고 있다.
(사진출처: 니뽄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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