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들의 로맨틱 패션 따라잡기 “레이어드에 빠지다”

2012-06-02 12:26:33

[전수정 인턴기자] 기분 좋은 바람과 화창한 날씨에 외출하고 싶은 마음이 부쩍 드는 요즘이다.

하지만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큰 지금 같은 환절기에는 세련된 레이어드룩으로 패션과 건강을 동시에 챙기는 것이 중요하다. 사랑스러우면서도 발랄한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은 드라마 여주인공들의 다양한 로맨틱 레이어드 스타일에 주목해보자.

5월29일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린 KBS 드라마 ‘사랑비’의 히로인 윤아는 카디건 윤아라는 애칭이 붙을 정도로 다양한 레이어드 스타일을 선보였다. 특히 마지막회에서는 여성스러운 블라우스와 프린트 스커트에 그린 컬러의 심플한 카디건을 매치해 청순하면서도 단아한 느낌을 자아냈다.

한지민은 SBS 드라마 ‘옥탑방 왕세자’에서 귀여운 세미 캐주얼 패션을 선보여 남심을 사로잡은 것은 물론 20대 여성들의 스타일 교과서로도 불리고 있다. 드라마의 한 장면에서 한지민은 스트라이프 니트와 화이트 핫팬츠로 여성스러운 스타일링을 완성해 눈길을 끌었다. 이 니트는 슬리브리스나 셔츠 등의 이너와 매치하기에 제격인 아이템이다.

KBS 일일 시트콤 ‘선녀가 필요해’에서 지상에 내려온 엉뚱하면서도 순수한 선녀 역을 맡은 황우슬혜는 레드 원피스와 스트라이프 카디건으로 사랑스러운 레이어드룩을 연출했다. 배색 카디건은 원피스와 매치하면 페미닌 무드를, 프린트 티셔츠나 점프수트와 착용하면 경쾌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패셔너블한 여주인공들의 스타일링 비법을 참고해 이번 환절기에는 나만의 개성과 매력이 돋보이는 로맨틱 레이어드룩에 도전해보자. (사진출처: KBS ‘사랑비’, ‘선녀가 필요해’, SBS ‘옥탑방 왕세자’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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