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윤아 ‘사랑비’ 통해 패셔니스타 등극, 비결은?

2012-06-02 13:37:37

[전수정 인턴기자] 소녀시대의 멤버이자 연기자로 활동 중인 윤아가 KBS 드라마 ‘사랑비’를 통해 패셔니스타로 거듭났다.

그동안 윤아는 빼어난 미모와 긴 팔다리를 소유했음에도 불구하고 소녀시대의 다른 멤버들에 비해 스타일링에 있어서는 두각을 드러내지 못한 것이 사실. 그러나 ‘사랑비’ 속 윤아의 패션은 드라마가 끝난 후에도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며 화제가 되고 있다.

그렇다면 윤아를 패셔니스타로 등극시킨 스타일링 비법은 과연 무엇일까.


윤아 패션의 제 1공식은 화려한 프린트의 활용이다. 많은 여성들의 꿈꾸는 마른 체형은 자칫 잘못하면 밋밋해 보일 수 있어 세심한 주의를 필요로 한다.

윤아는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플라워 프린트나 기하학적 패턴이 그려진 의상을 주로 선택했다. 특히 패턴 스커트나 원피스를 니트, 셔츠 등과 레이어드하는 스타일링으로 볼륨감을 더해 눈길을 끌었다.

요철감 있는 니트도 윤아의 패션에서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이다. 이는 적당히 풍성한 디자인으로 몸매를 더욱 가녀려 보이게 만들어준다. 윤아는 올이 굵은 마린풍의 화이트 니트와 짧은 멜빵바지를 매치해 발랄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올 봄 윤아가 유행시킨 가장 대표적인 아이템은 바로 샤첼백이다. 극중 다양한 컬러와 사이즈의 샤첼백을 선보인 그는 어깨끈을 길게 늘어뜨리는 방식으로 가방을 착용해 여성스러우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그는 자신의 마른 체형을 보완하는 다양한 스타일링으로 새로운 패셔니스타 반열에 오를 수 있었다. 다가올 여름, 각자의 체형에 어울리는 의상을 선택해 섬머퀸에 등극해보자.
(사진출처: KBS ‘사랑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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