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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리우드 스타 켈리 러더포드, 국내 디자이너 옷 입고 칸느 레드카펫 등장!

2012-06-04 18:26:13

[곽설림 기자] 한국 디자이너들이 해외 스타들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

미국 드라마 ‘가십 걸’에 출연한 헐리우드 배우 켈리 러더포드가 제 65회 칸느 영화제에서 디자이너 손정완의 옷을 입고 레드카펫에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고 있다.

켈리 러더포드가 선택한 드레스는 디자이너 손정완의 2012 S/S 컬렉션으로 뉴욕의 시크한 감성을 토대로 디자인된 미니멀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특히 시퀀스 소재를 사용해 단조로운 디자인에 포인트를 줬다.

이는 켈리 러더포드의 우아한 이미지와 리드미컬하게 조화를 이루면서 레드카펫 위의 당당히 베스트 스타일로 손꼽혔다.


켈리 러더포드는 손정완의 뉴욕 컬렉션마다 참석하며 친분을 과시한 바 있다. 평소에도 디자이너 손정완의 제품을 즐겨 착용하는 모습이 속속 눈에 띄며 디자이너 손정완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표했다.

특히 이번 드레스는 칸느 영화제에 참가하는 켈리 리더포드를 위해 디자이너 손정완이 손수 제품을 추천하고 스타일링했다.

디자이너 손정완은 “켈리 리더포드는 평소 여성스러운 라인과 감도를 좋아한다. 이번 컬렉션 의상이 그의 기호와 그의 이미지와 가장 잘 어울린다는 판단아래 추천했다”며 “백인 특유의 아이컬러와 스킨톤과 잘 매치되어 한층 웨어러블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고 말했다.
(사진제공: 손정완 본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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