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한밤’ 새 안방마님 수영 “스타일도 만만치 않네~”

2012-06-05 10:17:15

[이형준 기자] SBS 연예정보 프로그램 ‘한밤의 TV연예’의 새 안방마님으로 소녀시대 수영이 발탁돼 화제다.

평소에도 남다른 예능감과 시원시원한 말투로 소녀시대 멤버 중 유독 주목을 받았던 수영이 이번 기회를 통해 MC로 제대로 신고식을 치룬다. 그 동안 크고 작은 행사의 MC 경험이 있는 만큼 어렵지 않게 프로그램을 이끌어갈 것이라는게 관계자들의 말이다.

여성 MC로서 탁월한 진행능력 물론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스타일링 또한 큰 비중을 차지한다. 여성 MC의 스타일링에 따라 그 날 방영분의 분위기가 달라진다는 말까지 있을 정도다. 수영의 경우 평소에도 연예계 대표 패녀니스타로 불리는 만큼 다양한 패션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밤’ 새 안방마님 수영의 평소 스타일을 살펴봤다.

MC 신고식때는 셔링 원피스로 단아하게


6월1일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한밤의 TV 연예’ 티파티가 열렸다. 이 날의 주인공은 누가 뭐래도 새로운 MC 윤도현과 수영.

특히 수영은 모델을 능가하는 팔등신 몸매와 가느다란 팔과 다리, 센스 있는 패션 감각으로 집중 플레시 세례를 받았다. 블랙 컬러에 레드계열 패턴이 가미된 셔링 드레스는 수영의 미모를 한층 돋보이게 해주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여름철 다양한 아이템에 활용되는 셔링 디테일은 매치하는 사람을 여성스럽게 보이게 하고 편한 활동성을 주기 때문에 S/S시즌 여성들의 많은 사랑을 받는다. 셔링 아이템은 자신의 치수보다 안 두 치수 크게 오버사이즈로 활용하면 아이템의 분위기를 더 잘 살릴 수 있다.

수영 머스트해브 아이템 ‘데님’


수영은 늘신한 몸매의 소유자답게 평소 데님을 활용한 스타일링을 자주 선보인다. 스키니부터 9부, 핫팬츠에 이르기까지 다리를 강조하는 아이템을 자주 매치하며 소녀시대 대표 각선미돌 다운 패션을 완성한다.

LA 콘서트 차 인천국제공항에 모습을 드러낸 수영은 플라워 패턴이 인상적인 베스트와 데님 스키니를 매치해 트렌디하면서도 화사한 봄 패션을 보여줬다.

수영 뿐만 아니라 많은 스타들이 매치하는 데님은 그 자체만으로 포인트가 되며 ‘꾸민듯 안꾸민듯’ 자연스러운 스타일링이 가능해 시즌에 상관없이 항상 사랑받는 아이템이다. 데님을 매치할 때는 화려하고 강한 아이템보다는 스트릿 감성이 묻어나는 빈티지풍의 아이템을 활용하는 것이 세련돼 보인다.

‘핑크’ 컬러로 봄 여신 되자


수영이 평소 트렌디하고 스타일리시한 패션을 자주 선보이긴 하지만 공식적인 행사자리에서는 여신 분위기를 풍기는 드레스 또한 애용한다.

한 행사장에서 선보인 핑크 드레스는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할만큼 화제가 되었으며 수영의 큰 키와 맞물려 컬렉션 런웨이를 보는듯 한 느낌을 줬다.

S/S시즌 여성 스타일링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핑크 컬러는 다른 액세서리 없이도 화사하고 화려해보이며 드레스와 원피스로 활용시 그 누구보다 빛나는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
(사진출처: 니뽄쭈야, bnt뉴스 DB)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수트간지 공유 “이번엔 블루재킷 쿨 비즈룩!”
▶아이돌 패션의 숨은 비밀 “명품 없이는 못살아?”
▶여배우들의 다리가 예뻐보이는 스타일링 비결은?
▶‘태티서’ 러블리한 바비인형룩 관심 집중 “사랑스러워~”
▶요즘 대세 ‘시스루룩’ 완전정복! “초보부터 고수까지 어렵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