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핫팬츠 중독녀 지나 “이렇게 입으면 섹시해지나?”

2012-06-05 21:31:42

[김희옥 기자] 가수 지나가 ‘투 핫’으로 컴백했다. 등장과 함께 ‘찰벅지 춤’, ‘하의실종’, ‘9등신 몸매’ 등의 수식어가 붙는 것을 보니 많은 사람들은 더욱 성숙해진 가창력 뿐만 아니라 그의 섹시한 퍼포먼스와 패션에 더욱 관심을 가지는 듯하다.

지나는 트레이드 마크인 인형을 연상시키는 9등신 몸매와 함께 핫팬츠, 타이트한 의상과 함께 다리를 이용한 춤으로 남심을 흔들고 있는 것. 사실 그는 무대 의상 뿐만 아니라 다른 행사장에서도 항상 하의실종, 아찔한 핫팬츠를 즐겨 입어 자신의 각선미를 뽐내고 있었다.

다리에 자신이 없는 많은 이들은 가리기기에 바빴지만 지나의 핫팬츠는 몸매를 더욱 날씬하고 다리를 길어보이게 한다. 노출의 계절 여름을 맞아 핫팬츠를 사랑하는 지나의 패션으로 더욱 자신감 있게 스타일링해보자.

모노톤이라면 차도녀룩도 가능해!


블랙 데님과 함께 롱 화이트 셔츠로 하의실종룩을 연출한 지나는 여기에 블랙 워커와 함께 블랙 재킷을 매치해 시크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단정한 재킷, 셔츠와 캐주얼한 데님, 워커의 믹스매치도 트렌디하다.

또한 블랙 하이웨이스트 팬츠와 체크 패턴의 슬리브리스 블라우스의 매치는 모던하면서도 섹시한 느낌을 전해주며 이러한 핫팬츠 스타일도 충분히 모던하면서도 단정해보일 수 있다는 예를 보여주었다.

핫팬츠와 함께 테일러드 재킷처럼 포멀한 아이템과 매치하거나 시스루, 실키한 블라우스와 함께 매치하면 시원하면서도 도시적인 차도녀의 분위기가 물씬 풍길 수 있다.

화려한 패턴으로 트렌디하게


지나는 무대의상으로 반짝이는 재킷, 화려한 프린트의 탑과 함께 스터드 장식의 데님팬츠를 매치해 클럽에서 입으면 단번에 시선을 집중시킬 듯한 패션으로 바비인형같은 외모를 자랑했다.

패션 뿐만 아니라 주얼리 장식도 크고 화려하게, 무엇 하나 튀지 않은 아이템이 없는 유니크한 패션이지만 일상생활에 접목하고 싶다면 화려한 아이템을 한 가지 정도만 선택한 핫팬츠룩을 완성하는 것이 좋다.

무난하지 않고 개성이 넘치는 패션을 좋아하는 이들이라면 튀는 컬러, 패턴이 활용된 아이템을 적절히 믹스해 액티브한 느낌을 주도록 하자.

원피스로 예사롭지 않다!


여성스러움이 물씬 풍길 수 있게 해주는 미니원피스 하나도 지나가 입으면 섹시하고 트렌디하다. 스티브J&요니P 컬렉션을 방문한 지나는 블랙, 레드, 화이트의 경쾌한 스트라이프 원피스로 또 한 번 보일 듯 말 듯한 아찔패션을 선보였다.

패턴과 색감이 화려하게 접목된 원피스의 경우 스타일리시하면서도 톡톡튀는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으며 여성스러운 분위기까지 더해준다. 하지만 지나스타일로 연출을 원한다면 로맨틱한 느낌보다는 스타일리시한 느낌을 더욱 강조해야하는 것이 중요하다.

때문에 로맨틱한 플레어, 개더스커트의 디자인보다는 디테일을 최소화하고 타이트한 실루엣의 디자인이 더욱 알맞다. 여기에 컬러풀한 슈즈나 클러치백으로 포인트를 주면 더욱 멋스러운 룩이 연출된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스타일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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