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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 여배우들의 컬러 드레스 인기순위는?

2012-06-07 10:31:24

[김희옥 기자] 많은 여배우들은 자신의 여성미를 뽐내기 위해 드레스를 입는다. 원피스만큼 여성을 더욱 여성스럽게 만들어주는 아이템도 없기 때문이다.

최근 스타들의 원피스를 보면 블랙과 화이트 원피스가 가장 흔하다. 스타들도 너무 많이 입어 이제는 식상할 정도. 다른 이들보다 더욱 화려해 보이기 위한 컬러풀 드레스를 선택한 스타들은 누가 있을까.

소재도 다르고 디자인도 다르지만 원피스에 컬러가 입혀진다면 더욱 섹시하게도, 러블리하게도, 트렌디해 보이기도하다. 패셔니스타들이 사랑하는 컬러 원피스를 총집합해 보았다.

★★★★★ - 레드 원피스


가장 인기있던 컬러는 레드였다. 레드 컬러의 원피스는 강렬한 인상을 남기면서도 페미닌한 느낌을 전해주며 무릎 정도의 길이는 고혹적인 자태를 완성해주고 짧은 미니 스타일은 섹시한 느낌을 더해준다.

여성스러운 레이스의 유행 때문이었는지 김효진, 서현은 전체적으로 레이스가 있는 원피스를 선택했으며 손담비는 주름장식이 있는 A라인 원피스로 깜찍함을 더했다. 이외 다른 이들은 보통 디자인이 단조롭고 심플한 것을 선택한 것이 특징이었다. 컬러 특유의 강렬함 때문에 디자인은 과하지 않은 것이 더욱 세련돼 보이기 때문이다.

★★★★☆ - 핑크 드레스


레드 드레스가 겨울과 봄, 여름까지 꾸준한 인기를 끌어왔다면 핑크 드레스는 특히 봄에 많이 선택돼었다. 소녀감성을 불러 일으키는 컬러감으로 더욱 로맨틱하고 사랑스러운 느낌을 전달 할 수 있어 꽃향기가 나는 봄과 너무나도 잘 맞아 떨어지기 때문이다.

핑크 드레스는 다른 컬러 원피스보다 데일리룩으로 활용이 부담스럽지 않고 액세서리를 매치하기에도 편안하기 때문에 스타들의 드레스를 참고해 평소 특별한 날 시도해 본다면 화사하고 로맨틱한 느낌으로 연출이 가능하다.

★★★☆☆ - 오렌지 드레스


흔하지 않았던 오렌지 컬러의 원피스는 올 상반기 파스텔 보다 훨씬 선명한 비비드, 애시드 컬러까지 유행했던 영향을 받아 다양하게 등장했다.

김태희의 연한 피치 컬러의 드레스부터 올해의 컬러로 선정된 탄저린 탱고 컬러를 입은 배두나까지 다양한 명도의 오렌지컬러를 만나볼 수 있었으며 오렌지 컬러의 원피스는 상큼하고 톡톡튀는 느낌과 함께 영한 이미지를 만들어준다.

★★☆☆☆ - 네온컬러 원피스


개성넘치는 네온 컬러가 드레스와 만났다. 기존 시도해보지 못했을 네온 컬러는 2012년도 네온컬러의 유행을 알리면서 과감히 등장했다. 특히 여성스러운 라인과 소재로 디자인되었던 것도 눈여겨 볼 만 하다.

네온 컬러와 원피스라는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조합이지만 손태영과 이효리는 플레어 스커트의 원피스로 여성미를 더해 신비스러운 느낌 마저 들고 있으며 하지원은 레이스가 전면에 활용된 디자인과 핑크빛 액세서리와 슈즈로 포인트를 주었다.


이밖에 큐트하고 상큼한 느낌이 묻어나는 옐로우 원피스와 함께 시크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의 블루 원피스도 심플한 실루엣으로 선택되었으며 블루 원피스의 경우는 시원하고 산뜻한 컬러이지만 이번 시즌 조금 무겁게 표현된 것이 특징이었다.

강렬한 느낌이 묻어나는 네온 컬러는 왠지 강하고 개성넘치는 컬러 같아 시도하기 어려울 것 같았지만 스타들의 여성스러운 원피스와 만나니 좀 더 소프트하게 즐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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