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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담비, 뉴 패셔니스타로 등극! “그녀의 센스 스타일링 엿보기”

2012-06-08 19:11:21

[윤희나 기자] 이제 가수 겸 배우라는 타이틀이 어색하지 않는 손담비가 새로운 패셔니스타로 주목받고 있다.

MBC 드라마 ‘빛과 그림자’에서 유채영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는 손담비는 가수부터 연기까지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팔색조 매력을 펼치고 있다. 그녀의 넘치는 끼만큼이나 스타일리시한 패션 스타일도 눈길을 끈다.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손담비는 이번 시즌 트렌드인 비비드룩부터 화려한 프린트 아이템까지 패셔너블하게 소화하며 이슈가 되고 있다. 핫 트렌드를 알고 싶다면 손담비 스타일을 주목해보자. 리얼웨이룩으로 손색없는 손담비 패션을 모아봤다.

▪ 화려한 프린트 팬츠 “아무나 소화 못 해”


옷차림이 얇아지는 여름철에 강렬한 프린트만큼 시선을 잡아끌 수 있는 아이템도 없다. 심플한 디자인에 화려한 프린트가 들어간 아이템은 스타일지수를 높이는데 제격이다.

한 행사장에 참석한 손담비는 그린과 블루 컬러가 들어간 기하학적 프린트 팬츠를 입어 시선을 끌었다. 그녀가 더 돋보였던 이유는 상의는 베이직한 화이트 티셔츠를 입어 아이템간 밸런스를 맞췄기 때문. 여기에 핫핑크 컬러 샌들로 포인트를 줘 패션센스를 높였다.

화려한 프린트 팬츠는 밋밋한 룩에 포인트를 줄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팬츠에 매치할 상의가 고민스럽다면 하나만 기억하면 된다. 프린트에 들어간 한 가지 컬러에 맞춰 상의 컬러를 선택한다면 세련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 화사한 비비드룩 “어렵지 않아요~”


개그맨 정준하의 결혼식장에 참석한 손담비는 화사한 하객패션으로 주목을 받았다.

그녀가 선택한 아이템은 비비드 컬러 원피스. 강렬한 핑크 컬러 미니 드레스에 볼드한 목걸이를 매치해 화려하면서도 유니크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이번 시즌 핫 트렌드인 비비드 컬러는 포인트 룩으로 제격이다. 비비드 룩을 센스있게 스타일링하려면 디테일이 가미된 디자인은 피하자. 심플한 디자인을 선택하되 하나의 컬러로 포인트를 주는 것이 스타일링팁이다.

여기에 슈즈나 백은 의상과 다른 비비드 컬러로 맞추면 발랄하게 연출할 수 있고 블랙, 그레이 등 모노톤을 매치하면 세련되게 스타일링할 수 있다.

▪ 5:5 블랙앤화이트 패션 스타일링


블랙앤화이트 패션은 가장 손쉽게 매치할 수 있는 기본 스타일링이지만 그만큼 패셔너블하게 소화하기 어려운 스타일이기도 하다.

특히 봄여름에는 자칫 더워보일 수 있는 컬러 매치이기 때문에 블랙과 화이트 면적을 어떻게 배치하고 어떤 아이템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다른 느낌을 낼 수 있다.

손담비는 검정 재킷에 그레이 티셔츠, 화이트 미니스커트와 백을 들어 세련된 블랙앤화이트 패션을 선보였다. 그녀의 블랙앤화이트 비율은 5:5로 컬러를 적절히 조화해 무거워 보이지 않도록 컬러를 매치했다.
(사진출처: 스타일난다,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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