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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공유, 열여덟 순수함부터 서른 로맨틱까지 “매력 포텐 팡팡!”

2012-06-14 15:31:29

[이형준 기자] 공유의 팔색조 매력이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5년만에 KBS 드라마 ‘빅’을 통해 브라운관에 컴백한 공유가 방송 2회만에 여성 시청자들로 하여금 ‘공유앓이’를 일으키며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매력을 마음껏 발산하고 있다.

만인의 연인이자 결혼하고 싶은 완벽한 남자 서윤재와 어른의 몸에 빙의된 18세 소년 강경준의 모습까지, 공유는 소년과 남자를 오가는 팔색조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홀릭 시키고 있다.

공유의 매력이 유감없이 드러나는 부분은 바로 강경준의 모습일 때. 다란 앞에서는 유독 솔직한 모습을 보이고 자신 앞에서 윤재만 걱정하는 모습을 보며 심술을 부리기도 하고 반항심과 독설을 내뱉으며 어린 아이 같은 순수함을 드러내기도 한다.

어른들에게 받은 상처로 인해 스스로를 깔치함으로 무장했지만 알고 보면 한 없이 여린 감성을 지닌 천진난만한 모습을 지녔고 사춘기 소년이 가진 내면의 외로움과 아픔까지 극대화 시키며 보는 이로 하여금 가슴을 잔하게 만드는 것은 물론 여성들의 모성 본능까지 자극시키고 있다.

특히 극 중 캐릭터에 맞는 스타일링 역시 시선을 끌고 있는데 강경준의 캐주얼하고 컬러링 있는 스타일링과 서윤재의 젠틀한 세미수트룩을 번갈아 선보이며 남성들의 워너비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우월한 기럭지와 작은 얼굴을 활용한 그의 S/S 스타일링은 연일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

‘공유앓이’에 빠진 네티즌들은 “왜 사람들이 공유 공유 하는지 알게 됐음”, “여심을 흔드는 무언가가 있네요”, “군대도 갔다 왔는데 아직 소년 같은 느낌이”, “너무 설레인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KBS ‘빅’ 방송 캡처, 본 팩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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