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섬머 재킷 스타일링 “여배우에게 물어봐~”

2012-06-21 12:00:09

[전수정 인턴기자] 오피스 레이디들은 무더운 여름에도 재킷을 입어야만 하는 경우가 많다.

회사의 중요한 미팅이나 모임, 하다못해 맞선까지 격식을 차려야 하는 자리에서 재킷이 빠질 수는 없기 때문. 하지만 입는 사람도 덥고 보는 사람도 불편한 재킷 스타일링은 여름철 워스트 패션이다.

드라마 속 여배우들이 색다른 섬머 재킷룩을 선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보기에도 시원하고 예쁘기까지 한 그들의 스타일링 비법을 알아보자.

◆ 장신영, 팔목을 드러내라!


SBS ‘추적자’의 장신영은 극중 많은 말보다는 한 번의 눈빛으로 상대를 제압하는 눈빛 연기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한다. 카리스마 있는 강한 여자를 연기하는 그는 허리라인이 강조된 재킷으로 여성스러운 매력을 동시에 선사하고 있다.

특히 이번 시즌 유행하는 페플럼 디자인의 재킷은 허리가 가늘어 보일 뿐만 아니라 허리 아래로 자연스럽게 흐르는 라인이 우아한 매력도 더해준다.

◆ 이연희, 안감도 패셔너블하게~


사이버 범죄를 다룬 드라마 SBS ‘유령’에서 이연희는 그동안 꼬리표처럼 달고 다녔던 연기력 논란을 종식시키며 여형사 역할을 소화해내고 있다. 화려한 여배우들 사이에서 깔끔한 오피스룩을 선보이는 그의 스타일링은 독특한 매력으로 더욱 부각된다.

이연희는 주로 심플한 라인이 돋보이는 무채색 계열의 재킷과 이너로 이지적인 유강미룩을 연출한다. 유강미룩의 키포인트는 바로 롤업 소매. 블루 안감이 돋보이는 재킷을 선택한 그는 센스 있는 롤업 스타일링으로 활동적이면서도 트렌디한 유강미룩을 완성했다. (사진출처: SBS ‘추적자’, ‘유령’ 방송 캡처, 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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