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소녀시대, 이번에도?” 그들이 사랑하는 원피스 스타일링

2012-08-13 19:42:42

[김희옥 기자] ‘어리다고 놀리지말아요~’라며 노래를 부르던 수줍은 소녀들이 이제는 어엿한 숙녀가 되어 여신과 같은 포스를 뿜어내고 있다.

캔디 컬러의 스키니진으로 상큼함을 뽐내더니 최근에는 부쩍 원피스를 입고나와 남심은 물론 여성들의 부러움 가득한 눈길을 끌어 모으고 있는 것. 공항패션으로는 스타일리시하고 트렌디하게, 각종 행사장에서는 원피스로 단아하면서도 우아한 여성미를 발산하고 있다.

여자라면 누구나 평상시와는 다르게 한껏 여성스러운 연출로 특별해 보이고 싶은날이 있을텐데 이런날 소녀시대의 원피스룩으로 스페셜한 스타일링을 연출해보자.

섹시 vs 청순 >> 블랙&화이트 원피스


블랙과 화이트는 세련되고 모던한 분위기로 연출하면 좋은 아이템이다.

윤아, 수영처럼 올블랙으로 연출하게 되면 시크하면서도 도도한 느낌이 물씬 풍길 수 있으며 섹시한 분위기마저 감돈다. 노출 없이도 허리만 타이트하게 잡아주면 스타일리시하면서도 세련된 룩이 완성될 수 있다.

반면 제시카의 올 화이트 의상의 경우 청순한 여성미를 뽐낼 수 있으며 여름철 시원한오피스룩으로도 제격. 또한 올블랙, 올화이트 외에 써니처럼 두 컬러가 함께 있으면 샤넬 풍의 우아하면서도 단정한 룩이 완성되지만 도트, 스트라이프같은 패턴이 가미되면 더욱 트렌디한 느낌으로 연출이 가능하다.

하객룩으로 딱! >> 뉴트럴 컬러 원피스


올 여름, 결혼식을 앞두고 어떤 옷을 입어야할지 고민이 된다면 뉴트럴 컬러의 원피스의 선택을 강력 추천한다.

꼬르소꼬모 향수 ‘GIRL’ 론칭 파티에 참가한 소녀시대는 향수의 향기처럼 부드럽고 잔잔한 느낌의 뉴트럴 컬러 원피스로 그들의 우아함을 과시했다. 그들의 원피스룩에서 가장 돋보이는 컬러는 바로 누드 베이지 컬러.

따뜻하고 내추럴한 느낌의 뉴트럴 컬러 중 특히 2012 여름, 누드톤이 가미된 원피스가 주목을 받았으니 가장 먼저 누드톤 아이템을 선택하길 추천한다. 또한 누드톤 외에 스킨 핑크나 아이보리, 민트, 베이지 등 역시 꾸민 듯 안꾸민 듯 자연스러우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으로 연출이 가능하다.

그와의 데이트에는 >> 사랑스러운 컬러 원피스


소녀시대는 은은한 컬러의 원피스로 고급스럽게 연출했는가하면 비비드하고 화려한 원피스로 아름다운 미모를 더욱 사랑스럽게 만들어주기도 했다. 이러한 원피스는 사랑하는 남자친구와의 데이트에 활용하면 좋다.

비비드한 컬러의 원피스를 고를때에는 비교적 미니멀한 디자인이 과하지 않으면서도 세련되게 연출할 수 있으며 자신의 피부톤에 맞는 컬러를 선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염두해두자.

또한 여기에 액세서리나 슈즈, 백을 매치할 경우에도 역시 블랙이나 화이트, 브라운 등 튀지 않는 컬러를 활용하는 것이 현명하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스타일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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