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SM 라이브 월드 투어’ 속 최고의 여신 자태는?

2012-08-21 09:29:30

[이형준 기자] 8월18일 서울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SM타운 라이브 월드 투어 3’가 진행됐다.

이번 공연은 강타, 보아,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동방신기, 샤이니, 에프엑스를 비롯한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이 총출동하며 환상적인 퍼포먼스를 선사했다.

이들은 뛰어난 가창력은 물론 무대 위에서 돋보이는 블링블링한 스타일링으로 4만 관객을 매료시켰다. 특히 핑크와 화이트를 메인 컬러로 가수마다 선보인 독특한 콘셉트는 노래의 흥을 돋구며 잠심벌을 화려하게 물들였다. ‘SM 라이브 월드 투어’에서 최고의 여신 자태를 선사한 베스트 아티스트들을 모아봤다.

보아, 화이트진으로 ‘청순+섹시’ 동시에!


SM 서열 2위에 빛나는 보아는 이번 콘서트에서 강타와 함께 대표로 선포를 하며 콘서트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콘서트의 메인 컬러인 핑크와 화이트로 스타일링한 보아는 화이트 셔츠에 화이트진, 핑크 벨트와 슈즈로 여신 같은 자태를 과시했다. 특히 단정히 넘긴 긴 생머리는 스타일링을 한층 돋보이게 해주며 성숙한 여인의 향기를 발산했다.

화이트진은 많은 여성들이 로망을 손꼽는 머스트해브 아이템이다. 다양한 스타일링에 활용이 가능하고 시즌에 상관없이 매치할 수 있기 때문에 요즈 같은 간절기에도 패션 포인트 아이템으로 제격이다.

크리스탈-수영, 핫팬츠로 우월한 각선미 선사


SM 가수들 중에서도 우월한 각선미를 자랑하는 에프엑스 크리스탈과 소녀시대 수영은 짧은 핫팬츠로 남성팬들을 흥분케 했다.

크리스탈은 음악 콘셉트에 맞게 화려한 프린팅 맨투맨 티셔츠와 강렬한 레드 컬러 핫팬츠로 톡톡 튀는 스타일을 연출했으며 수영은 바디라인을 살린 군더더기 없는 화이트 티셔츠-데님 하이웨스트 핫팬츠로 센스 있는 패션 감각을 과시했다.

무더운 한여름이 지나긴 했지만 핫팬츠는 겨울까지도 활용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부해보이는걸 싫어하는 국내 여성들에게 핫팬츠는 가을은 재킷과 함께, 겨울은 점퍼와 함께 연출해도 스타일리시해 보이며 핫팬츠를 매치할 때는 스타일 균형에 맞게 슈즈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제시카, 민소매 원피스 ‘여신 자태 종결자’


나날이 예뻐지는 미모를 과시하는 제시카는 핫핑크 컬러 민소매 원피스로 여신 자태를 제대로 선사했다.

허리까지 내려오는 굵은 웨이브 헤어스타일, 몸매를 돋보이게해 주는 민소매 원피스, 여기에 더해진 블링블링한 메이크업은 제시카를 이날 가장 아름답게 연출해줬다.

특히 허리에 리본 벨트로 바디라인을 강조하고 크리스탈 스트랩 디테일의 핑크 슈즈로 스타일을 완성해 핑크 스타일의 정석을 보여줬다.

민소매 원피스는 여름이 지나긴 했지만 재킷이나 카디건과 더불어 활용하기 좋은 잇 아이템. 활동성에 불편함이 없고 아직 낮동안은 덥기 때문에 얇은 아우터류와 더불어 이번 시즌 추천할만한 잇 아이템이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니뽄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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