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유준상-이선균, 男배우 전성시대 “국민남을 보면 패션이 보인다!”

2012-08-21 21:17:25

[조현아 기자] 안방극장을 장악한 국민남들의 활약이 여심을 달구고 있다. 국민남편으로 등극한 KBS2 ‘넝쿨째 굴러온 당신’의 방귀남 역의 유준상은 물론 MBC ‘골든타임’ 이민우 역의 이선균 등이 대표적인 국민남이다.

이들이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비결 중 하나는 바로 트렌디한 패션이다. 그들은 유난히 튀거나 과감한 패션 아이템으로 만들어진 부담스러운 트렌디함이 아닌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멋을 낸다.

기본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그들의 스타일은 작은 차이에서 시작된다. 시청자의 가슴을 뛰게 만드는 국민남 패션 스타일을 살펴보자.

국민남편 유준상, 데님으로 댄디하게~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 속 유준상은 깔끔한 분위기 돋보이는 댄디룩을 연출한다. 캐주얼과 수트가 자연스럽게 매치된 방귀남의 세미 댄디룩의 포인트는 바로 데님이다.

그는 컬러감이 돋보이는 상의와 반듯한 느낌의 셔츠를 활용해 패셔너블한 느낌을 살린다. 여기에 블랙, 그레이, 블루 등 다양한 컬러를 스타일리시하게 매치해 패셔너블한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유준상처럼 트렌디한 면모를 어필하고 싶은 남성이라면 올 가을에는 데님으로 스타일에 멋스러움을 더해보자. 남성적이면서도 캐주얼한 분위기를 원한다면 블랙 워싱 데님이 제격이다. 셔츠와 함께 매치하면 유준상처럼 깔끔한 스타일에 와일드한 느낌까지 살릴 수 있다.

조금 더 트렌디하고 젊은 감각을 살리고 싶다면 화이트 팬츠를 적극 활용하자. 화이트 팬츠는 상의의 컬러나 디자인에 따라 전혀 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은 아이템이다.

무심한 듯 스타일리시한 이선균, 빈티지룩의 정석


무심한 듯 스타일리시한 패션을 선보이는 ‘골든타임’의 이선균은 소재와 패턴을 활용해 자유분방하면서 와일드한 스타일링을 완성해 여심을 흔든다.

그는 캐주얼한 느낌을 살리기 위해 체크 패턴과 데님 소재의 셔츠를 활용하고 단추를 개방해 무심한 매력을 발산한다. 또한 컬러감이 가미된 팬츠, 데님 등을 매치해 빈티지한 분위기를 더한다.

이선균과 같은 빈티지하면서 남성적인 느낌을 연출하고 싶다면 캐주얼 셔츠를 적극 활용해보자. 이때 컬러 배색이 감각적인 체크 패턴의 데님 셔츠를 선택한다면 스타일리시한 패션을 완성하는 것은 시간문제. 여기에 활동적인 디자인의 팬츠를 매치하면 군더더기 없는 룩이 연출된다. 특히 와일드한 디테일이 포인트로 들어간 팬츠면 더욱 훌륭하다.

트루릴리젼 관계자는 “국민남으로 손꼽히는 남자들은 스타일리시한 패션을 선보이며 남자들에게 쉽게 패션 팁을 제공한다”라며 “이번 가을에는 그들처럼 데님 소재의 체크 셔츠를 적절하게 매치하는 스타일이 유행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사진출처: KBS2 ‘넝쿨째 굴러온 당신’, MBC ‘골든타임’ 방송 캡처, 트루릴리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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