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진정한 ‘패피’는 가을에도 블랙을 입는다!

2012-08-28 12:35:21

[이형준 기자] 배우 염정아, 정지윤, 티아라 멤버 효민이 블랙 컬러로 각기 다른 스타일링 선보여 남심을 사로잡았다.

패션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스타들도 한껏 스타일링에 공을 들이며 우월한 비주얼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멋쟁이들의 필수 컬러인 블랙으로 가을룩을 연출한 이들은 집중 플레시 세례를 받으며 한발 앞선 트렌디함을 선사했다.

염정아는 올블랙룩을, 정지윤은 스팽글 원피스, 효민은 오프숄더 블랙미니드레스로 우월한 바디 라인을 선보였다. 진정한 ‘패션 피플’의 블랙 컬러 스타일링에 대해 알아봤다.

염정아, 세월이 흘러도 여전히 묻어나는 시크함


8월22일 배우 염정아가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간첩’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변하지 않은 미모를 과시했다.

영화 ‘간첩’은 기존에 알고 있떤 어둡고 비장한 간첩의 이미지를 벗어나 먹고 살기 바쁜 생활형 간첩들의 사상 초월 이중작전을 그린 리얼첩보극으로 많은 이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흥미진진한 스토리만큼이나 이날 화제가 된 것은 염정아의 스타일링. 아줌마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의 스키니한 몸매와 새틴 소재 블랙 재킷과 뱀피문양의 팬츠는 트렌디하면서도 시크한 제작보고회룩을 완성해줬다.

정지윤, 스팽글 원피스로 톡톡 튀게


영화 ‘공모자들’을 통해 스크린에 데뷔한 신인 배우 정지윤은 스팽글 디테일이 활용된 블랙 원피스로 톡톡 튀는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블랙 컬러라고 하면 대부분 시크하고 락적인 분위기를 떠올리는데 정지윤처럼 스팽글이나 주얼리를 활용하면 얼마든지 깜찍하고 러블리한 블랙룩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다.

민소매 원피스라도 재킷 안에 이너로 활용할 수 있으며 시스루나 커팅 아이템으로도 매치할 수 있기 때문에 그 자체만으로 스타일링 포인트 아이템이 된다.

효민, 연예계 대표 패셔니스타?


티아라 사태로 화제가 됐던 멤버 효민도 8월14일 일산 MBC 드림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천번째 남자’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빛나는 블랙룩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티아라 멤버 가운데서도 유독 옷 잘입기로 소문한 효민은 이날 어깨가 훤히 드러나는 오프숄더 원피스로 여성스러우면서도 섹시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어깨를 노출하게 되면 체형이 좀 더 슬림해보이고 크게 노출하지 않아도 은근한 섹시미를 풍길 수 있기 때문에 스타들이 공식석상에서 자주 애용하는 아이템 중 하나다.
(사진출처: 파티수,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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