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컬렉션에 뜬 미시 ★들 “품절녀 맞아?”

2012-10-31 19:30:24

[윤희나 기자/사진 이현무 기자] 10월22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됐던 2013 S/S 서울컬렉션이 성대한 막을 내렸다.

국내 대표 패션 디자이너들이 참가한 이번 서울컬렉션에서는 내년 S/S시즌에 유행할 트렌드를 담은 화려한 패션쇼가 이어졌다. 또한 트렌디한 패션쇼를 보기 위해 많은 스타들의 발길도 이어졌다.

특히 결혼 후 더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미시 스타들이 컬렉션을 찾아 주목을 받았다. 김성은, 박지윤, 변정수 등 스타일리시한 품절녀들은 아이엄마라고 보이지 않을만큼 개성 넘치고 감각적인 패션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 김성은-박지윤, 블랙 컬러로 시크하게


디자이너 이승희 컬렉션을 찾은 배우 김성은과 박지윤 아나운서는 시크한 올블랙 패션으로 세련된 컬렉션룩을 선보였다.

블랙 컬러 아이템으로만 매치한 올블랙패션은 자칫 밋밋해보일 수 있는 스타일. 하지만 이들의 스타일이 지루하지 않은 이유는 독특한 패턴과 소재를 믹스매치했기 때문. 김성은은 언발란스한 실루엣이 멋진 코트에 블랙 스키니진, 부츠를 매치해 강렬한 블랙패션을 선보였다.

박지윤은 가죽과 모직이 믹스된 코트로 블랙패션에 재미를 더했고 여기에 브라운 클러치백을 매치, 심플하면서 패셔너블한 룩을 완성했다.

▷▶ 변정수-박경림, 포인트 컬러 아우터로 강렬하게


앤디앤댑 컬렉션장을 찾은 변정수와 지춘희 컬렉션을 보러온 박경림은 눈에 띄는 화려한 컬러 아우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패셔니스타로 이름난 변정수는 박시한 핏의 블루 컬러 아우터에 캐주얼한 스키니진을 매치, 산뜻한 스타일을 연출했다. 여기에 화려한 주얼리를 더해 심플하지만 엣지있는 룩을 완성했다.

또한 박경림은 그린 컬러 원피스에 레드 컬러 코트를 코디해 강렬한 보색대비를 이뤘다. 다양한 컬러를 믹스할 때는 컬러별 면적의 강약을 조절하는 것이 부담스럽지 않은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 김윤아, 체크 투피스+모피 모자로 러시아 여인


지준희 컬렉션에 참석한 김윤아는 러시아 여인을 연상시키는 스타일링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블랙 컬러에 레드가 포인트로 들어간 체크 무늬 투피스로 차분하면서 세련된 패션을 완성했다. 여기에 블랙 모피모자를 더해 따뜻해보이면서 매력적인 모습을 과시했다.

컬러감이 돋보이는 체크 프린트는 어두운 계열의 겨울룩에 생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아이템. 또한 베레모, 페도라 등 겨울 모자는 따뜻함을 물론 패션 센스로 높일 수 있으니 스타일링에 참고하자.
(사진출처: 맘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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