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진재영, 따뜻한 동물사랑 화제 “올 겨울 리얼퍼는 잠시 넣어두세요~!”

2012-11-15 09:56:57

[이형준 기자] 배우 겸 CEO 진재영이 남다른 동물사랑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스타들의 따뜻한 기부선행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진재영도 유기견 카이와의 인연을 공개하며 행보에 동참하고 있다.

진재영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우연히 만난 유기견 카이와의 인연으로 작은 마음을 전하려 합니다. 추워지는 날씨 따뜻한 마음으로 안아주실 가족을 기다립니다”라는 글을 게재하면서 유기견에서 반려견으로 거듭난 자신의 애완견들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진재영은 한 번의 이슈거리가 아닌 꾸준히 유기견 보호 활동을 이어나가기 위해 유기견을 입양할 수 있는 홈페이지 주소를 멘션에 남기는 등 SNS을 찾는 많은 이들에게 ‘동물사랑’에 대한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동물사랑 캠페인에 동참한만큼 ‘아우라제이’를 통해 유기견과 함께한 다양한 화보컷을 공개하는 등 홍보목적을 떠나 공인으로서의 좋은 본보기를 보여주고 있다. 그녀의 쇼핑몰에도 진짜 모피를 활용한 ‘리얼퍼’가 아닌 ‘페이크퍼’ 아이템으로 더욱 스타일리시한 겨울룩을 제안하며 동물사랑과 센스 있는 패션감각 두 가지 모두를 선사하고 있다.

퍼 아이템은 오래전부터 패션 피플에게 무한사랑을 받았던 아이템. F/W시즌 스타일을 내기 위한 최적의 아이템은 물론 여배우들이 시상식이나 공식석상에서 럭셔리함의 상징으로 착용했던 머스트해브 아이템이기도 하다.

그 자체만으로 포인트가 되고 고혹적인 분위기가 풍기며 소위 ‘있어 보이는’ 스타일이 연출되기 때문에 패션 피플이라면 퍼 아이템에 관심 갖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최근들어 진재영, 이효리를 비롯한 연예계 대표 패셔니스타들이 ‘동물사랑’에 앞장서면서 ‘리얼퍼’ 아이템에 대한 구매율이 점차 낮아지는 추세다.


하지만 무엇보다 시각적으로 강렬함을 선사하는 퍼 아이템을 포기할 수는 없는 법. 그래서 등장한 아이템이 바로 페이크퍼다. 인조퍼라고도 불리는 페이크퍼 아이템은 천연 모피와 비슷하게 만든 AH, 밍크와 유사하게 만든 DDF, 끝부분을 탈색 처리한 DD, 양모와 비슷하게 만든 램 텀블링 등 종류도 다양해 스타일링에 제약이 없다.

또한 디자인과 컬러가 기존의 리얼퍼 아이템보다 다양하고 가격도 절반 수준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부담스럽지 않게 활용할수 있는 장점 또한 페이크퍼가 이번 시즌 인기 있는 이유 중 하나다.

‘아우라제이’에서는 촉감까지 리어퍼와 다름 없는 페이크퍼 베스트와 양모 디테일의 아우터를 출시하며 완판 행보를 이어가고 있으며 후드에 가미되어 있어 포인트 효과를 줄 수 있는 야상 점퍼나 사파리 아우터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이를 본 네티즌들은 “진재영, 사업수단만 좋은 줄 알았더니 마음씨도 훈훈하네요!”, “역시 잘되는 사람은 뭐가 달라”, “저도 동물사랑 캠페인에 동참할래요”, “유기견 같지 않아요. 너무 귀여워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아우라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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