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자체발광’ 미시★ 한가인, 변치않는 스타일의 비결은?

2012-12-11 18:10:04

[윤희나 기자] 결혼 8년차 배우 한가인이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은 미모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 출연한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과 영화 ‘건축학개론’이 연달아 히트하면서 방송과 영화계 모두에서 확실한 입지를 구축한 그녀는 점점 더 물오른 외모와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미시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날씬한 몸매와 미모뿐만 아니라 스타일 역시 점점 세련되고 패셔너블해지고 있다. 공항패션부터 각종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낸 한가인의 패션에서 스타일링팁을 알아보자.

■□ 시크룩으로 엣지있게


최근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의 일본 프로모션차 인천공항에 나타난 한가인은 도회적인 시크룩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박시한 테일러링 코트에 가죽 스키니진을 매치, 세련되고 엣지있는 스타일을 완성한 것. 특히 코트는 이번시즌 트렌드인 칼라에 다른 소재를 덧댄 디자인을 선택했고 이너웨어 역시 내추럴한 핏의 티셔츠를 더해 꾸미지 않은 듯 자연스러운 스타일을 완성했다.

여기에 블랙 앵클 부츠와 블루 스퀘어백을 매치, 전체 룩의 포인트를 줬다. 그녀처럼 스타일리시한 패션을 연출하려면 아이템간의 균형을 잘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 블랙앤화이트룩으로 세련되게


한가인이 행사장에서 가장 많이 입고 등장한 스타일은 블랙앤화이트룩이다.

심플하면서도 모던한 블랙앤화이트는 깔끔한 스타일을 선호하는 한가인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스타일. 컬러 자체가 주는 깨끗하고 단아한 이미지덕분에 별다른 아이템을 레이어드하지 않아도 스타일리시하다.

하지만 좀 더 감각적인 블랙앤화이트룩을 연출하려면 유니크한 디테일을 가미한 디자인을 선택할 것을 추천한다. 한 컬렉션에서 그녀는 블랙 블라우스에 블랙 와이드팬츠를 매치했다. 앞모습은 심플하지만 뒷모습은 등부분에 절개를 넣어 은은한 섹시함을 어필했다.

■□ 캐주얼룩도 스타일리시하게


캐주얼룩도 그녀가 입으면 시크한 스타일로 변신한다.

유니크한 프린트가 있는 티셔츠와 데님팬츠, 야상점퍼도 한가인이 입으면 세련된 스타일이 완성된다. 한 영화 시사회에 참석한 한가인은 영문 프린트의 반팔티셔츠에 그레이 스키니진을 매치, 자연스러운 룩을 연출했다.

이때 그녀의 캐주얼룩이 시크할 수 있었던 것은 액세서리에 신경을 썼기 때문. 낮은 굽대신 플랫폼 슈즈를 신어 캐주얼하는 느낌을 줄였으며 스터드 장식의 백을 들어 펑키한 분위기를 냈다.
(사진출처: 맘누리,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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