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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걸그룹, 아찔한 ‘섹시룩’ 대결! “가요계 최강 섹시아이돌은?”

2013-06-25 19:36:39

[윤희나 기자] 최근 가요계에 걸그룹들이 잇따라 컴백하면서 핫한 대결을 벌이고 있다. 씨스타를 시작으로 애프터스쿨, 걸스데이, 달샤벳 등 걸그룹들이 신곡을 발표하면서 가요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것.

이들은 핫섬머 시즌에 맞춰 더욱 스타일리시하고 섹시한 무대와 신곡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노래 뿐만 아니라 무대 위의 퍼포먼스와 감각적인 무대 의상 역시 대중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블랙앤화이트룩으로 세련되면서 섹시한 스타일을 연출한 애프터스쿨과 강렬한 컬러의 여성스럽고 매혹적인 무대를 꾸미는 씨스타, 최근에 앨범을 발표한 걸스데이까지 자신들만의 개성을 담은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무대 위 걸그룹들의 스타일 분석과 리얼웨이룩으로 연출할 수 있는 스타일링팁을 모아봤다.

시크하고 섹시한 블랙앤화이트룩, 애프터스쿨


최근 6집 싱글앨범을 발표한 애프터스쿨은 고난이도 폴댄스와 파워풀한 무대 퍼포먼스로 화제를 얻고 있다.

타이틀곡 ‘첫사랑’의 아련한 감정을 여성스러우면서 섹시한 모습으로 연출한 것. 특히 노래뿐만 아니라 그들의 세련된 스타일 역시 주목받고 있다. 블랙앤화이트를 기본으로 펑키하면서 유니크한 패션을 완성, 7명 각각의 매력을 더해주고 있는 것.

특히 시스루룩, 컷아웃 등 아찔한 섹시함을 더해주는 아이템을 선택, 더욱 핫한 무대를 꾸미고 있다. 완벽한 복근을 드러내는 크롭트톱과 가죽 팬츠, 스터드와 프린트가 가미된 티셔츠, 원피스 등을 조화롭게 믹스하는 것이 애프터스쿨만의 스타일 포인트다.

‘여자 대통령’ 걸스데이, 비비드 컬러로 상큼 발랄


걸스데이는 6월24일 서울 반얀트리 호텔 야외수영장에서 앨범 ‘여자 대통령’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알렸다.

신곡 ‘여자 대통령’은 사랑을 얻기 위해 먼저 다가가는 당돌하고 용기있는 여성상을 표현한 것이 특징. 특히 여우 꼬리를 흔드는 구미호춤을 추면서 기존의 밝고 귀여운 이미지 대신 섹시한 카리스마를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무대 의상 역시 비비드 컬러와 노출을 더한 디자인을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핑크 컬러의 숏팬츠와 허리를 드러낸 크롭트톱과 베스트를 매치하는가하면 블루 컬러의 하이웨스트 숏팬츠와 화이트톱, 서스팬더를 매치, 유니크하면서 귀여운 섹시미를 발산했다.

그녀들의 패션을 리얼웨이룩으로 연출하려면 비비드 컬러 아이템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오렌지 컬러 쇼츠나 레드 컬러 재킷, 그린 컬러 베스트 등의 다양한 컬러 아이템을 과감하게 매치하면 감각적인 섬머룩을 완성할 수 있다.

강렬한 ‘섹시’ 대표 걸그룹, 씨스타


2년 만에 정규앨범을 발표한 씨스타는 강렬하고 과감한 섹시미를 선보이면서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타이틀곡 ‘기브 잇 투미’로 영화 ‘물랑루즈’가 연상될만큼 화려하고 감각적인 노래와 의상, 무대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강렬한 컬러감과 코르셋을 변형한 란제리룩부터 레이스, 쉬폰 소재를 믹스, 페미닌 무드를 강조한 무대 의상 등은 그녀들의 매력을 발산하기 충분하다.

얼마 전 음악방송에서는 레드 컬러 아이템을 각자의 개성을 더한 디자인으로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보라는 가죽과 레이스를 매치한 톱과 팬츠로 섹시미를 더했으며 다솜은 쉬폰을 겹겹이 더한 레드 원피스로 여성스러움을 강조했다.
(사진출처: 제시뉴욕,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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