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2013 핫 아이콘 ‘클라라’ 패션뷰티 따라잡기

2013-12-20 10:15:10

[임수아 기자] 올 한해 가장 눈에 띄는 활동을 보여준 스타는 단연 배우 클라라다.

클라라는 2013년 상반기, 잠실야구장에서 시구패션으로 혜성처럼 등장해 하반기까지 가장 왕성한 활동을 보여준 스타중 하나다. 처음 노출과 섹시한 이미지로 이름을 알린 그는 점차 청순하거나 때로는 백치미마저 느껴지는 엉뚱함으로 팔색조의 매력을 과시했다.

최근에는 공식 홈페이지 라라루즈를 통해 매거진 화보 촬영 현장부터 일상생활 속 파파라치를 공개하며 패션뷰티에 대한 남다른 감각을 보여줬다. 이에 남성들은 열광하고 여성들에게는 질투를 산 클라라의 패션뷰티를 모아봤다.

Beauty 투명-스모키, 그녀만의 메이크업 팁은?


평소 클라라는 투명에 가까운 옅은 화장을 주로 연출하고 있다. 아이라인이나 쉐도우로 짙은 눈매를 강조하는 대신 코랄 빛의 치크와 입술로 청순한 분위기를 만들어 내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간편하면서도 쉽게 화사해 보이는 안색을 만들어 오피스 우먼을 대상으로 한 ‘간편 메이크업’으로 자주 소개되고 있는 방법이기도 하다. 소요 시간이 5분 남짓으로 매일 아침 출근 준비에 바쁜 여성들을 위한 맞춤형 메이크업인 것.

클라라의 경우 짙은 아이라인 대신 풍성한 속눈썹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처럼 풍성한 속눈썹 연출을 위해서는 뷰러와 고데기가 필수적. 만약 고데기가 없다면 이를 대신해 집게나 나무 막대기를 불로 달궈 컬링을 주는 것도 한 방법이다.

더불어 청순메이크업에는 헤어를 깔끔하게 올려야 보다 뚜렷한 이목구비를 만들 수 있다. 이때 컬을 주어 몽환적인 분위기를 더하고 머리카락 색과 비슷한 컬러의 쉐도우를 칠해 헤어라인을 정리하면 깔끔한 인상을 줄 수 있다.

Body 몸매관리비결


클라라의 시구 패션이 그토록 화제를 모을 수 있던 이유는 탄탄한 몸매에 있다. 굳이 노출을 하지 않아도 그간 운동으로 다져진 건강한 볼륨몸매는 그를 더욱 빛나게 만들어 주었기 때문이다.

이에 클라라는 평소 근육량을 끌어올리기 위해 철저한 운동과 식단관리를 병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바쁜 스캐줄에도 불구하고 요가, 필라테스, 헬스 트레이닝, 수영까지 운동을 빼놓지 않고 있는 것.

무엇보다 애플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는 그는 자신의 공식사이트인 라라루즈를 통해 한쪽 다리를 옆으로 들어 올리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 자세는 레그 스윙으로 특별한 운동기구 없이도 집에서 쉽게 따라할 수 있는 홈 트레이닝 동작 중 하나다.

Fashion 한 벌에 최소한 한 개의 00을 착용하라!


매거진부터 광고를 종횡무진 누비며 패션업계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클라라는 평소 섹시한 의상보다는 감각적인 캐주얼룩을 주로 선보이고 있다. 언발란스 커팅, 절개, 패턴과 소재를 활용하는 등 패션 전공자다운 모습을 보인 것.

특히 그는 평범해 보일 수 있는 데일리룩에 최소 한 가지 이상의 포인트 아이템을 매치했다. 레오파드나 기하학적인 패턴, 메탈릭한 소재가 그 대표적인 예. 더불어 의상에 맞춰 조화로운 액세서리를 착용해 완성도를 높일 수 있었다.

이에 클라라 주얼리로 인지도를 높인 액세서리 브랜드 리치봉의 관계자는 “클라라는 청순한 이미지를 더하는 심플한 진주부터 화려한 원석, 펑키한 레더 주얼리까지 다양한 무드를 소화하고 있다”며 “최근에는 연말을 맞아 특별한 날을 위한 주얼리를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사진출처: 리치봉, 라라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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