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느낌대로 입어봐~” 위너 스타일링 분석

2016-07-20 13:22:45

[김민수 기자] YG사단의 대표 그룹 중 빅뱅의 동생이라고 불리는 그룹 WINNER(위너)가 ‘공항패션’을 통해 아이돌로써의 면모를 다시 한 번 드러냈다. 7월15일 해외 일정 차 김포국제공항에 모습을 드러낸 그룹 위너가 공항패션부터 화제를 모으며 눈길을 사로잡은 것.

이날 그들은 많은 인파 속에서도 각자 자신만의 개성이 돋보이는 룩을 선보이며 남다른 패션을 완성, 일명 ‘위너표 공항패션’이 떠오르고 있다. 이에 아이돌 패션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그룹 위너의 패션을 살펴봤다.

#남태현, 김진우


이들은 마치 약속이라도 한 듯 베이지 컬러의 상의와 데님 팬츠를 매치한 룩을 연출해 시선을 끌었다. 멤버 남태현은 루즈한 핏의 셔츠와 약간 넉넉한 핏의 롤업 팬츠를 매치한 뒤 스니커즈를 착용해 한층 스타일리시한 매력을 발산했으며, 김진우는 7부 티셔츠에 발목까지 떨어지는 스키니 팬츠 조합으로 공항패션을 완성했다.

[Editor Pick] 자신의 스타일에 희소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슈즈에 포인트를 두어 연출하는 것이 좋다. 마찬가지로 데님 팬츠의 핏감이나 롤업 등으로 스타일을 완성하는데 있어 스니커즈를 추천하며 이는 편안하면서도 감각적인 룩을 표현할 수 있을 것.

#송민호


멤버 송민호는 평소 눈에 띄었던 독특한 패션과는 달리 경쾌한 스타일링을 선보이며 등장했다. 화이트와 핑크 컬러가 교차하는 피케 티셔츠에 밑단이 컷팅된 데님 팬츠로 한층 패셔너블한 느낌을 강조한 것. 여기에 마스크와 캡 위에 얹힌 선글라스로 송민호만의 스타일을 보여줬다.

[Editor Pick] 여성들에 비해 남성들은 색상 선택에 있어 자유롭지 못한 것이 사실이지만 더운 여름만큼은 경쾌함을 선사해줄 스트라이프 패턴을 활용해 어필하는 것이 좋다. 더불어 이러한 코디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은 바로 ‘슈즈’다. 운동화나 스니커즈도 좋지만 여름에 맞게 샌들을 착용해 여름 코디에 확실한 변화를 주어보자.

#강승윤


마지막으로 강승윤이 선택한 스타일은 화이트 이너와 함께 데님 소재를 매치해 일명 ‘청청패션’으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와 함께 그는 데님 재킷을 살짝 걸쳐 빈티지한 매력을 뽐냈으며 블랙 캡과 선글라스로 트렌디한 패션 센스를 발휘한 것.

[Editor Pick] 옷 잘 입는다던 남자들만 시도한다는 ‘청청패션’, 이제 그들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스타일이 점차 변화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들 중 하나 바로 ‘핏’이기 때문. 자신의 몸에 자연스럽게 피팅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여기에 운동화만 잘 선택하면 만사 오케이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아키클래식, 탑텐, 자라, H&M, 유니클로, 잭앤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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