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소녀시대표’ 여름 패션 분석

2016-08-02 16:24:32

[김민수 기자] 올 여름 스타들의 패션은 예년에 비해 더욱 화려하고 훨씬 세련됐지만 인기 아이템은 단연코 슬리브리스 스타일링이다. 민소매 패션으로도 일컬어지는 이 스타일링은 최근 소녀시대 멤버들을 통해 선보여지면서 올 여름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이는 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며 활용도와 활동성이 높은 것이 특징인 것. 더불어 ‘소녀시대 표’ 특유의 감각까지 더해 보는 이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여성들의 스테디셀러 아이템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슬리브리스 스타일링, 과연 이들은 어떻게 연출했을까.

#유리


한 스포츠 브랜드 팬사인회에 참석한 멤버 유리는 환한 미소와 함께 더운 여름을 한방에 날려버릴 시원한 스타일링으로 등장했다. 그는 프린팅이 들어간 화이트 슬리브리스와 데님 소재의 미니스커트를 매치해 시원한 서머룩을 완성시킨 것. 여기에 화이트 스니커즈로 포인트를 더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Editor Pick] 올 여름 가장 두드러진 패션은 각선미를 과감하게 노출시키는 미니스커트와 함께 민소매를 드러내는 디자인이다. 특히 미니스커트는 데님 소재를 활용하는 것이 훨씬 스타일리시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으며 섹시한 매력까지 어필할 수 있는 스타일링을 표현할 수 있다.

#티파니


해외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공항에 모습을 드러낸 티파니는 이번 패션에서도 패셔니스타다운 면모를 보여주었다. 그는 깊게 파인 브이네크라인을 강조한 이너와 일명 ‘찢청’이라고 불리는 데님팬츠를 매치해 매력적인 스타일을 선사했다.

[Editor Pick] 볼륨 있는 바디라인이 그대로 드러나고 싶다면 몸에 딱 붙는 슬리브리스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이와 함께 데님 팬츠가 가진 캐주얼한 매력을 아찔함과 믹스 매치해 센스 있는 분위기를 자아낼 수 있다.

#서현


서현은 평소에 보여준 귀여운 모습과 달리 여성스럽고 트렌디한 패션을 선보였다. 마찬가지로 해외 일정 차 공항을 찾았던 그는 블랙 점프 수트를 착용하며 눈길을 끌었다. 자칫 무거워 보일 수 있는 블랙룩에 속살을 드러내며 우아한 느낌은 물론 고혹적인 무드까지 배가시켰다.

[Editor Pick] 점프 수트의 특성상 자칫 지루하고 답답해 보일 수 있으므로 디자인에 포인트를 준 아이템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시원하면서도 모던한 느낌을 주는 것은 물론 그 자체만으로도 다양한 매력을 보여줄 수 있으니 참고하도록 하자. (사진출처: bnt뉴스 DB, 스타일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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