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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롤러코스터] ‘더워도 문제없어’ 스타 공항패션 Best&Worst

2016-08-08 13:50:51

[우지안 기자] 계속되는 폭염에도 해외 스케줄 차 공항을 찾은 스타들의 룩은 더위를 잊은 듯하다. 편안한 듯 무심하게 때로는 개성 넘치는 스타일을 연출하는 스타들은 공항패션을 통해 일상룩을 선보이는 편.

최소한의 소지품을 담을 수 있는 백과 뜨거운 햇볕을 막아주는 선글라스 등 이동 시 필요한 에센셜 아이템은 꼭 장착하는 스타들. 하지만 자신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스타일과 계절감을 한껏 살린 스타들의 패션은 저마다 다르다.

완벽한 프로포션을 더욱 부각 시킨 스타를 포함해 화사한 미모가 돋보이는 스타일링을 완성한 스타들의 공항패션을 점검해보자.

BEST> 이민호> ‘여름에도 포기할 수 없는 블랙 컬러 스타일링’


한류 스타로 자리매김한 이민호의 공항룩은 언제나 미니멀하고 심플하다. 모노톤 컬러 혹은 톤온톤 매치로 평범한 듯 멋스러운 놈코어 스타일을 주로 입는 편.

화이트 티셔츠에 블랙 피케 티셔츠를 레이어드하고 발목에서 떨어지는 슬랙스를 매치해 깔끔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동일한 컬러의 슈즈를 더해 전체적으로 군더더기 없는 스타일을 완성한 이민호. 선글라스, 시계 등 허전함을 채워주는 최소한의 액세서리를 더해 편안한 공항룩을 연출했다.

WORST> 2pm 준케이> ‘과감한 데님 스타일링’


바쁜 해외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는 2pm 멤버 준케이. 깔끔한 화이트 티셔츠에 과감한 데님진을 매치하고 버킷햇으로 포인트를 줬다.

포인트 아이템을 매치할 경우 다른 아이템은 베이직한 디자인으로 선택해 스타일의 강약을 조절한 점은 좋았지만 클러치, 네크리스, 모자 등 다양한 아이템을 한꺼번에 매치한 것은 다소 아쉬웠다.

BEST> 설리> ‘더위 날리는 화사한 핑크 레이디’


화보 촬영차 공항을 찾은 설리는 바라만 봐도 싱그러운 스타일을 선보였다. 여성스러운 실루엣과 패턴이 돋보이는 원피스에 각진 스퀘어백 그리고 사랑스러운 헤어스타일까지 골고루 갖춰 이목을 집중시켰다.

결점 없는 피부가 돋보이는 원피스는 레이스 디테일이 가미돼 매력을 배가 시켰으며 자칫 과해 보일 수 있는 스타일에 블랙 스트랩힐을 매치해 감각적인 룩을 완성했다.

WORST> AOA 초아> ‘포인트 실종 써머룩’


다양한 매력을 고추 갖추고 있는 AOA 멤버 초아는 시스루 슬리브리스 톱에 데님 스커트를 매치해 시원한 스타일을 연출했다. 시계, 벨트, 미니백 등 액세서리는 모두 블랙 컬러로 통일했지만 다소 밋밋한 스타일에 포인트 아이템으로는 아쉬웠다.

베이직한 아이템을 선택할 때에는 컬러와 디자인을 고려하여 매치하는 것이 좋다. 버튼업 데님 스커트 혹은 시원한 패턴과 컬러의 미니백을 더했다면 더욱 신경 쓴 듯한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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