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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롤러코스터] ‘가을 준비 완료’ 스타들 패션 Best&Worst

2016-08-30 10:33:57

[우지안 기자] 무더위가 한풀 꺾이고 한층 선선해진 가을 날씨가 다가왔다. 달라진 온도에 스타들의 옷차림에도 변화가 찾아왔다.

얇고 가볍던 의상에 재킷을 걸쳐주거나 다양한 아이템을 믹스 매치하여 계절감을 한껏 살린 것. 언제나 한발 빠른 스타들의 패션은 트렌드를 형성하고 유행을 선도하며 대중들의 패션에도 영향을 미친다.

영화 시사회, 드라마 제작발표회 등 공식 석상은 물론 다양한 행사에 초대받은 스타들의 패션의 한끗은 무엇일까. 스타들의 패션을 점검해보자.

BEST> 백현> ‘남친룩은 이렇게’


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EXO 멤버 백현. 가수가 아닌 연기자로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그는 금장 단추가 돋보이는 블레이저에 캐주얼한 의상을 매치해 세련된 룩을 보여줬다.

깔끔한 스타일링을 연출하고 싶다면 백현의 스타일을 참고 해볼 것. 티셔츠와 데님의 조합은 베이직하지만 재킷의 디자인이나 디테일에 따라 포멀하거나 캐주얼한 무드를 자아낼 수 있다.

WORST> 이준> ‘디테일이 중요해’


영화 ‘서울역’ 언론 시사회에 참석한 이준은 블랙 컬러의 톱과 팬츠에 진한 카키 컬러의 블레이저를 걸쳐 단정하고 깔끔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하지만 다소 더워 보이는 블레이저의 컬러와 과하게 말아 올린 소매단이 아쉬웠다.

군더더기 없는 슬랙스 핏과 넥라인이 포인트로 가미된 상의의 선택은 좋았지만 계절감을 잘 살려 톤온톤 매치했으면 더욱 멋진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었을 것.

BEST> 재경> ‘엄지척 스타일링’


시원한 이목구비와 청량한 미소가 돋보이는 레인보우 재경. 흰티셔츠와 언발란스하게 헤진듯한 데님 스커트에 보이시한 재킷을 걸쳐 완벽한 믹스 매치 스타일을 선보였다.

버클 장식이 돋보인 화이트 부츠를 매치한 것도 눈여겨볼 점. 자칫 뻔해 보일 수 스타일링이었지만 화이트 컬러로 포인트를 줘 시원하면서도 감각적인 룩을 완성했다.

WORST> 솔비> ‘사차원 패션’


유쾌한 입담과 사차원 매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솔비. 머메이드 화이트 스커트에 오버핏 재킷을 더하고 레이스 초커로 군데군데 포인트를 줬다.

하지만 액세서리, 백, 슈즈 등의 아이템이 조화롭지 못했고 다소 과한 느낌으로 아쉬움을 자아냈다. 박시한 핏의 재킷을 입을 땐 하의는 길고 가늘어 보이는 아이템으로 선택할 것. 어정쩡한 길이의 스커트는 플랫폼 힐을 더해 다리가 짧아 보이지 않게 연출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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