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여배우들의 가을 패션 준비하는 법

2016-09-08 16:51:32

[김민수 기자] 무시무시한 태풍이 지나가면서 가을의 기운이 성큼 다가왔다. 갑작스런 날씨의 변화와 시기상 9월이라는 기분 탓에 스타들은 가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 이는 또 다른 의미로써 대중에게 유행으로 번지게 만드는 것이다.

이에 유행을 앞서가고 싶은 여성들이라면 올 가을 김혜수, 한예슬, 김하늘 주목하길 바란다. 트렌드를 선도하는 이들은 공식석상이나 공항 등에서 누구보다 앞선 스타일을 선보이는가 하면 많은 여성들의 스타일 아이콘으로 통한다.

또한 이들의 스타일리시함과 화려함은 주인공이 되고자 하는 여성의 욕심을 채워주기 충분하다. 지금부터 여배우들이 준비한 가을 스타일링은 무엇인지 살펴보도록 하자.

#김혜수


영화 ‘밀정’ VIP시사회장에 참석한 배우 김혜수는 가을 정취가 물씬 풍기는 테일러드 재킷을 활용한 스타일링으로 등장했다. 이너는 스트라이프 티셔츠에 부츠컷 데님 팬츠를 매치해 스타일리시하면서도 시크한 면모를 과시한 것.

[Editor Pick] 지나친 화려함은 과하게 부담스럽고 일상에서 착용하기 꺼려진다. 이럴 때 테일러드 재킷을 활용한다면 손색없는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을 것이다. 여기에 데님 팬츠 대신 슬랙스를 매치해 고급스러운 느낌은 물론 세련미까지 자아낼 수 있다.

#한예슬


해외 일정 차 공항에 모습을 드러낸 배우 한예슬은 화이트 셔츠와 데님 소재가 가미된 미니스커트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베이직한 아이템 때문에 자칫 밋밋할 뻔했던 스타일이 그녀의 헤어 연출과 부츠가 센스 있는 룩으로 변모했다.

[Editor Pick] 화이트 블라우스는 하의에 무엇을 입느냐에 따라 느낌이 달라진다. 마찬가지로 데님 소재를 활용하는데 있어 무난하고 패셔너블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다면 데님 팬츠를 매치하는 것이 좋다. 별다른 아이템 없이도 깔끔한 스타일링을 할 수 있을 것.

#김하늘


김혜수와 함께 VIP 시사회장에 등장한 배우 김하늘. 오랜만에 모습을 내비친 그는 누드 톤 블라우스와 베이지 컬러의 스커트를 매치해 우아한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골드 빛 액세서리를 착용해 포인트를 더하며 페미닌하면서 성숙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Editor Pick] 스커트의 연출은 단연 숙녀의 품격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는 여성미를 한층 업그레이드 시켜줄 뿐만 아니라 스타일의 밋밋함까지 날려준다. 더불어 블라우스의 디자인과 밑단에 프릴 소재가 가미된 스커트의 매치라면 남성이 선호하는 청순매력까지 뽐낼 수 있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레미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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