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이요원-김하늘-선미의 ‘깔맞춤’ 패션

2016-10-10 13:17:19

[이주신 기자] 한 가지 컬러에 톤의 변화를 주어 스타일링하는 일명 ‘깔맞춤 패션’이 스타들의 패션으로부터 다시금 눈길을 끌고 있다.

완벽한 스타일을 완성하고 싶지만 컬러 매치가 어려울 때가 있다. 이때 비슷한 컬러를 선택해 패션을 스타일링 해보자. 이는 실패도 적고 매치하기도 쉽다. 그러나 자칫 과도한 컬러를 선택하면 촌스러워 보일 수 있으니 베이직한 컬러로 선택해야 한다.

강한 디테일 없이 튀지 않고 무난한 스타일만으로 감각적이고 스타일리시해 보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인 ‘깔맞춤 패션’은 컬러의 밝음과 어두움만을 사용해도 충분하다. 과연 스타들은 어떤 컬러로 패션피플의 마음을 사로잡았을까.

#이요원


MBC 새 월화 미니시리즈 ‘불야성’의 여주인공으로 배우 이요원은 여전히 아름다운 미모와 군더더기 없는 몸매를 자랑했다. 2016 FW 유니클로 유 컬렉션 기념행사에 참석한 그는 가을 향 물씬 풍기는 카키 브라운 컬러의 니트와 플리츠스커트를 매치했다. 이에 골드 버클 벨트를 활용해 남다른 패션 센스를 보여줬다.

[Editor Pick] ‘깔맞춤 패션’에서 컬러를 선택하기 어렵다면 가장 무난한 화이트를 선택해 보자. 이는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은 컬러이다. 이에 화이트 롱 셔츠를 이너로 활용하고 허리 라인에 포인트를 둔 벨트 디자인의 아이보리 컬러 니트 원피스를 선택하여 유니크함을 강조하자.

#김하늘


KBS2 드라마 ‘공항 가는 길’에서 이상윤과 로맨스 연기를 펼치고 있는 배우 김하늘은 결혼 후에도 변함없는 미모를 보여주고 있다. 평소 남다른 패션 센스로 패셔니스타로 불리는 그는 공식석상에서 보여준 블루바이올렛 컬러의 ‘깔맞춤 패션’은 청순미와 섹시미를 동시에 어필했다.

[Editor Pick] 계속되는 슬리브리스 아이템의 유행으로 추워지는 날씨에 맞춰 소재의 변화를 주어 벨벳 패브릭의 슬리브리스가 등장했다. 자연스럽게 트임이 깊게 들어간 스커트는 은근한 섹시함을 드러내고 벨벳 소재로 고급스러움을 연출할 수 있다.

#선미


나날이 예뻐지는 원더걸스 선미는 2016 FW 유니클로 유 컬렉션 기념행사에 참석하여 올레드 패션을 선보였다. 레드 컬러의 니트 스웨터에 미디 플레어스커트를 활용해 베이직하면서 여성스러운 모습을 드러냈다.

[Editor Pick] 과감한 컬러 선택에 부담이 있다면 베이직한 블랙 컬러에 약간의 포인트가 가미된 스커트를 선택해 보자. 플리츠스커트에 메탈릭한 소재로 은은한 펄감으로 꾸민 듯 꾸미지 않은 효과를 줄 수 있다. 이에 스커트 밑단에 컬러 배색으로 투톤 포인트를 더해준다면 남다른 패션 센스를 보여줄 수 있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스타일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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