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꽃미남 패션 특집① 강동원-송중기

2016-10-14 18:32:08

[김민수 기자] 대한민국 대표 꽃미남 배우라고 하면 이들을 꼽을 수 있다. 바로 강동원과 송중기가 바로 그 주인공. 이들은 꽃미남을 넘어 시선을 사로잡은 연기력으로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장악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패셔니스타들의 눈길까지 사로잡기에 충분한 스타일링으로 등장해 더욱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 게다가 화려한 의상으로 연출한 것이 아닌 베이직한 아이템만으로 스타일낸 그들.

지금부터 강동원, 송준기의 여심을 사로잡은 신(新)꽃미남 스타일링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자.

#강동원


무슨 말이 필요할까. 조각 같은 외모는 물론 어떤 의상이든 소화해내는 완벽한 프로포션을 가지고 있는 배우 강동원. 10월 11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가려진 시간’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그레이 톤의 재킷과 함께 블랙 이너를 매치한 뒤 배기핏 슬랙스로 패셔너블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여기에 스타일 아이콘이라고 불릴 만큼 언제나 앞선 트렌드를 보여줬던 그는 헤어 역시 독특하게 연출하며 공식석상 룩을 완성시켰다.

#송준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까지 여성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한류 열풍에 일조하고 있는 배우 송중기. 꽃미남하면 그를 빼놓을 수 없을 것. 영화 ‘아수라’ VIP 시사회에 모습을 드러냈던 그는 올 블랙룩으로 가을과 어우러진 감성을 자아냈다.

이날 별다른 아이템 없이 블랙 티셔츠와 슬랙스만으로 댄디한 남성미를 과시하는가 하면 화이트 스니커즈로 포인트를 더해 그야말로 교과서에 가까운 패션을 보여줬다.

#Editor`s Pick


예전 꽃미남들이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화려한 패션을 즐겼다면 신 꽃미남들은 베이직한 아이템을 활용해 자신의 체형을 잘 살리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매력을 발산한다. 때문에 눈에 띄는 소재나 컬러보다 깔끔하면서도 편안한 의상을 선택해 분위기를 낸다.

여기에 이번 가을과 겨울 아이템으로는 슈즈의 선택이 관건이다. 스타일링에 포인트를 주면서 군더더기 없는 패션을 선보이기 위함이다. 특히 이러한 스타일에는 스니커즈나 운동화를 매치해 부각시키는 것이 한층 감도 높은 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아키클래식, 자라, H&M, 에잇세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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