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신 기자] 한 두 차례의 비소식이 전해지더니 추위는 어느덧 우리 곁에 성큼 다가왔다. 본격적으로 시작된 겨울날씨 탓에 사람들은 두꺼운 아우터를 꺼내 입기 시작했다. 너무나 짧았던 가을 날씨를 뒤로한 채 우리는 옷장을 다시 정리해야 할 때가 왔다.
쌀쌀해지는 날씨를 예감한 듯 패셔니스타들은 겨울 패션으로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겨울의 메인 아이템인 코트부터 시작해 퍼(FUR)종류의 재킷까지 다양한 아우터를 즐길 수 있는 계절이 돌아온 것이다.
#배두나
영화 ‘터널’로 국내 스크린에 복귀한 배우 배두나는 한결 같은 동안 미모를 자랑하며 고원 뷰티샵에서 열린 고원(KOWON) 뷰티샵 오프닝 파티 셀러브리티 포토이벤트에 참석했다. 배두나는 그레이 컬러의 롱 코트와 화이트 원피스에 빅 버클을 레이어드해 여성미와 고혹적인 매력을 물씬 풍겼다.
[Editor Pick] 겨울 아이템으로 하나쯤은 소장하고 있는 코트는 데일리룩으로 제격이다. 무겁고 두꺼운 소재를 버리고 가벼운 느낌의 노칼라로 디자인된 오버사이즈 핏의 코트를 선택한다면 보다 여성스러움을 어필할 수 있다.
#산다라박
영화 ‘원스텝’을 통해 첫 스크린 데뷔를 앞둔 2NE1의 의리녀 산다라박은 멤버 씨엘의 첫 미국 투어 콘서트 응원차 공항에 모습을 드러냈다. 강열한 호피 패션으로 쌀쌀한 날씨를 보는 이로 하여금 따뜻하게 만들었다. 산다라박은 핑크 컬러가 돋보이는 칼라와 귀여운 반다나로 그만의 상큼함을 어필했다.
[Editor Pick] 보기만 해도 따뜻함이 그대로 전해지는 퍼(FUR) 아이템은 추운 겨울에 필수품이기도 하다. 다소 과해 보일 수 있지만 보온성 하나는 보장할 수 있다. 더하여 유니크한 패턴의 퍼(FUR) 재킷과 베이직한 후드를 매치하여 다양한 스타일에 도전해 보자.
#박하선
tvN 드라마 ‘혼술 남녀’로 뜨거운 사랑을 받은 배우 박하선이 단아한 모습으로 종방연에 참석했다. 레드 컬러의 롱 코드와 화이트 티셔츠를 활용해 감각적인 컬러 매치를 보여줬고 이에 그레이 팬츠와 블랙 앵클부츠를 선택해 베이직한 패션을 완성했다.
[Editor Pick] 유난히 어두운 컬러가 많은 겨울 패션에 독특함을 강조하고 싶다면 하프 컬러로 매치된 코트는 어떨까. 블랙과 그레이 조화로 베이직하면서도 유니크한 패션을 어필할 수 있다. 이에 데님 스키니 진에 포인트로 라이트 브라운 앵클부츠를 선택해보자. (사진출처: bnt뉴스 DB, 스타일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