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임슬옹-정진운, 특별한 ‘코트’ 활용법은?

2016-11-11 18:18:25

[김민수 기자] 찬바람이 제법 거칠게 부는 날씨가 오면 단연 아우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기 마련이다. 기본적인 베스트부터 패딩점퍼, 야상점퍼, 코트 등 그 종류는 무수히 많으며 트렌드 또한 다양하다.

그중에서도 ‘코트’는 두툼한 아우터처럼 보온성이 뛰어나진 않지만 스타일리시한 실루엣이나 디테일한 연출이 가능해 많은 남성들에게 사랑받는 아이템이다. 하지만 매번 똑같은 코트로 매치한다면 올 시즌 패셔니스타가 되긴 어렵겠다.

해마다 지루하게 반복되는 코트 디자인들과 그저 평범한 컬러에 식상함을 느꼈다면 여기를 주목하자. 이에 2am 멤버 임슬옹과 정진운을 통해 코트 연출법을 소개한다.

#임슬옹


훤칠한 키와 매력적인 외모로 많은 여성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가수 겸 배우 임슬옹. 한 브랜드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냈던 그는 카멜 코트로 스타일리시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멋스러운 코트룩을 완성했다.

여기에 네이비 배색의 니트와 데님 팬츠를 믹스 매치해 한층 감도 높은 스타일링을 보여줬으며 롤업 팬츠로 포인트를 더해 패셔너블하면서도 무게감 있는 룩을 연출했다.

#정진운


반면 한 브랜드 공식석상에 참석했던 정진운은 체크무늬가 들어간 코트를 선택해 스트릿 분위기의 코트룩을 선보이며 포토월 앞에 섰다. 그는 흰 색 티셔츠 위에 블랙 재킷과 슬랙스를 매치해 포멀한 느낌을 유도한 것.

거기다 체크코트를 착용해 보다 리드미컬한 매칭을 표현했으며 감각적인 패션으로 군더더기 없는 스타일링의 표본을 보여줬다.

#Editor`s Pick


남자들의 패션은 가볍고 더욱 댄디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두터운 패딩을 찾던 이전과 달리 요즘 패션은 보온성과 스타일까지 챙기며 실속 있는 룩을 연출하는 것이 대세이다. 때문에 이 맘 때쯤이면 코트를 찾는 것은 당연지사. 여기에 약간의 센스만 있으면 훌륭한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다.

또한 코트와 함께 눈 여겨봐야할 아이템인 슈즈의 선택도 중요하다. 의상만 잘 매치했다고 해서 스타일링이 전부 끝난 것이 아니다. 스니커즈나 운동화를 착용해 전체 분위기를 전환시키는 것도 또 하나의 관건이니 신경 쓰도록 하자. (사진출처: bnt뉴스 DB, 아키클래식, 자라, 유니클로, 탑텐, 에잇세컨즈, H&M)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