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공식석상 속 치명적인 매력 발산한 여스타들

2016-11-29 16:37:58

[김민수 기자] 여배우 전도연, 최강희, 공효진의 아름다움이 눈길이다. 지난 11월22일 서울시 중구 동대문 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국내 최초 하이엔드 헤어 콜렉션에 참석해 화려한 미모와 스타일링을 뽐낸 것.

이날 그들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스타일리시한 패션으로 포토월 앞에 선 것. 대중의 평가 기준은 제각각이지만 언제나 그랬듯이 이들의 스타일링은 항상 화젯거리로 떠오르며 흠 잡을 데 없는 패션을 보여줬다.

과연 이들의 공식석상 스타일은 어땠을까.

#전도연


칸의 여왕 배우 전도연은 도트 패턴이 가미된 드레스를 고급스럽게 소화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하이네크 라인과 숄더 부분의 프릴 디테일이 여성미를 배가시켰으며 레트로 느낌을 더해 우아한 매력까지 발산했다.

[Editor Pick] 우아함이나 여성스러움이 꼭 도트 패턴에서 오는 것만은 아니다. 꽃무늬 디테일이 가미된 원피스로도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낼 수 있다. 이는 여성 특유의 매력을 배가 시킬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이니 참고하도록 하자.

#최강희


최고의 동안을 자랑하는 배우 최강희는 역시 패션 아이콘답게 퍼 아우터를 활용한 스타일링으로 레드카펫을 밟았다. 여기에 체크 패턴이 돋보이는 원피스와 함께 양말 위에 샌들까지 착용하며 패셔너블한 면모를 보여줬다.

[Editor Pick] 얼마 남지 않은 겨울을 대비해 퍼는 여성들에게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이다. 따뜻함은 물론 선택의 폭이 좁은 겨울 아이템 중 하이패션을 선보일 수 있는 아우터이기 때문. 다양한 콘셉트의 룩에 두루 어울리는 퍼는 반드시 옷장에 구비해 둬야할 아이템이다.

#공효진


반면 공효진은 진한 머스타드 컬러의 터틀넥 니트에 데님 팬츠를 매치한 뒤 타탄체크 무늬가 들어간 롱 코트를 걸쳐 개성 넘치는 룩을 완성시켰다. 또한 발끝에 독특한 스티치가 들어간 로퍼 슈즈로 포인트를 더해 그녀만의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Editor Pick] 유니크한 매력은 디자인의 디테일이나 컬러에서 비롯된다. 자신에게 어울리지 않는 과한 착장은 오히려 촌스러운 느낌을 유발할 수 있으니 화려한 컬러와 함께 체크무늬 재킷으로 믹스 매치해 전체적인 무드를 맞추는 것이 좋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스타일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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