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성소-정다빈, 시사회 패션 엿보기

2017-01-12 17:33:51

[김민수 기자] 2017 붉은 닭의 해가 시작하면서 스타들의 영화 시사회장이 눈길이다. 남녀 스타 할 것 없이 모두 걸치고 두른 것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는 것. 이는 스타들의 시사회 패션이 곧 관전 포인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카메라의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는 이들의 스타일은 이슈화가 되기 좋은 포인트가 된다. 이처럼 시사회 패션은 대부분 일상생활에서 실현 가능한 룩들로 즐비하기 때문에 대중에게는 많은 참고가 되기도.

최근에는 우주소녀 멤버 성소와 배우 정다빈이 영화 ‘눈의 여왕3’, ‘너의 이름은’ VIP시사회장에 각각 등장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과연 이들의 스타일링은?

#성소


요즘 성소에게 ‘대세’라는 수식어가 자석처럼 따라 붙어 다닌다. 무대 위 압도적인 섹시함과 풋풋함을 바탕으로 단숨에 삼촌 팬들을 확보하며 이슈를 몰고 다닌 것. 최근에는 영화 ‘눈의 여왕3’ 시사회장에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무대 위 파격적인 모습과는 달리 귀엽고 발랄한 매력을 발산하며 싱그러운 소녀 분위기를 자아냈다. 체크패턴이 가미된 원피스에 리본 포인트를 더한 스쿨 룩을 연출했으며 여기에 베이지 코트를 걸치며 귀여움을 강조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정다빈


반면 배우 정다빈은 영화 ‘너의 이름은’ VIP시사회에 참석해 숙녀로 변한 만큼 성숙미를 부각시키고 청순함까지 표현했다. 커프스가 디테일이 인상적인 목폴라 티셔츠에 블랙 원피스를 매치하면서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연출시킨 것.

특히 그녀의 긴 헤어스타일은 전체적인 느낌을 세련되고 차분한 무드로 대비했으며, 블랙 크로스 백과 스트랩 힐을 매치해 보다 완성도 높은 시사회 룩을 연출했다.

#Editor`s Pick


잘 활용하기만 한다면 진정한 패션피플로 거듭날 수 있는 스쿨 룩은 부담스러운 스타일보다 편안한 옆 집 여동생 같은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어 오히려 주목받기도 한다. 이에 이너나 데님 팬츠의 디테일을 차별화 해 그 안에서 트렌드를 입는 방법을 추천하며 머플러를 매치해 스타일을 완성하는 것이 좋다.

반면 정다빈의 스타일처럼 청순함과 여성미를 겸비한 무드를 발산하고 싶다면 레이어드를 활용한 원피스를 선택해 보는 것은 어떨까. 가장 쉽고 간편하게 드레스 업 할 수 있으며 패션에 아직 초보라도 쉽게 도전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스타만큼 트렌드에 가장 가까운 이들도 없다. 패션에 자신이 없다면 이들을 참고해 연출해 멋진 여자로 거듭해보자. (사진출처: bnt뉴스 DB, 스타일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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