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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스타들의 별별 출근룩 살펴보기

2017-05-26 15:41:01
[이혜정 기자] 아이돌 스타들이 방송국에 나타날 때 입는 패션을 일컬어 일명 ‘출근룩’이라고 이야기한다.

직장인들이 회사에 가는 것을 출근이라고 하듯이 스타들에게는 방송국이 곧 회사이니 출근룩이라는 말도 틀린 말은 아닌 것처럼 보인다. 스타들은 출근길에 어떤 스타일을 추구하는지 살펴보자.

TYPE 1. 패셔니스타


고된 스케줄이 닥쳐올 출근길이지만 패션을 포기하지 못하는 스타들도 적지 않다. 꽤 많은 수의 아이돌 스타들이 출근길에도 완벽하게 셋팅이 완료 된 모습으로 카메라 앞에 서 화제다.

자신만의 개성 있는 스타일로 코디해 팬들의 환호성을 자아내기도 하고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하게 준비된 모습으로 한치의 빈틈도 없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TYPE 2. 일심동체


아이돌 스타들에게 있어 그룹을 알리려는 노력은 필수적이다. 수 많은 아이돌의 세계에서 자신들만의 매력을 뽐내고 눈동장을 찍기 위한 노력은 출근길에서도 계속 된다.

프리스틴을 비롯해 모모랜드, 구구단 등이 그룹의 개성을 대변할 옷을 맞춰입고 카메라 앞에 서 시선을 집중시킨다. 보이그룹도 예외는 아니다. 그룹 sf9는 무대의상을 맞춰 입고 출근길에 나타나 이목을 집중시켰다.

TYPE 3. 편한 패션


이른 아침이곤하는 출근길에서 편한 패션으로 나타나는 스타들도 적지 않다. 무대 위에서는 완벽한 모습을 뽐내지만 출근길에서만큼은 편하고 자연스러운 반전매력을 보여준다.

아이유는 넉넉한 핏의 롱 가디건으로 실용성을 살렸고 소미는 청바지에 셔츠 그리고 운동화 패션으로 깔끔하면서 편해 보이는 코디를 완성했다. 에이핑크의 은지는 모자와 빅 사이즈 안경을 통해 자연스러운 룩을 완성했고 이엑스아이디의 혜린은 모자에 선글라스, 편한 핏의 롱 원피스로 출근룩을 연출했다.

TYPE 4. 꽁꽁 숨어라


편한 패션을 추구하다 못해 꽁꽁 숨어 버리는 유형의 출근룩 역시 존재한다. 이른 아침 준비를 하지 못한 채 카메라 앞, 혹은 팬들 앞에 서야하는 아이돌들의 고뇌가 느껴지기도 한다.

비투비의 창섭은 터틀넥을 얼굴까지 덮었고 방탄소년단 멤버들을 비롯해 인피니티 멤버들 역시 모자, 마스크, 선글라스 등을 이용해 꽁꽁 숨는 출근길을 택했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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