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SM 대표미녀 보아-태연-효연 스타일 연출법

2017-06-15 13:38:43

[김민수 기자] 아시아를 넘어 미주, 유럽 등지에 이르기까지 해외시장에 꾸준히 영향력을 넓히고 있는 한류열풍은 K-pop의 인기를 실감할 수밖에 없다. 그 중심에는 대형 기획사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터.

SM은 시선을 매료시키는 퍼포먼스와 한류 음악을 바탕으로 넘치는 끼와 재능까지 더해져 전 세계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무엇보다 이들의 패션스타일은 팬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며 언제나 이슈를 몰고 다닌다.

이에 최근 해외일정 및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SM대표 미녀 가수 보아, 태연, 효연을 통해 스타일 연출법을 알아본다.

#보아


아시아의 별이라고 불리며 현재는 SM엔터테인먼트 이사직을 맡고 있는 가수 보아. 2001년 15살에 일본에서 데뷔, 한국인 최초로 오리온차트 1위에 오르며 SM을 해외에 알린 장본인이다.

최근에는 배우 주원과 핑크빛 열애로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그는 지난 8일 한 브랜드 오픈 기념행사에 참석해 여성미 넘치는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날 레이스가 돋보이는 원피스로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며 공식석상 룩을 완성한 것.

[Editor Pick] 따뜻한 날씨 속에서 여성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온 레이스 원피스가 프릴 디테일을 만나면 한층 청초하면서도 순수한 느낌을 선사한다. 더불어 소매 노출로 묘한 분위기까지 연출한다면 이미 당신은 여신.

#태연


세계는 이미 ‘태연앓이’에 푹 빠져 있다. SNS 팔로워 수가 무려 1000만 명에 가까운 숫자를 보유하고 있는 그녀는 한류 최고의 스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날도 마찬가지. 국내를 넘어 해외 각지에서 각광받고 있는 그녀는 홍콩으로 출국하기 위해 공항을 찾았다.

아름다운 외모와 함께 반가운 미소로 카메라를 반겼던 그녀는 화이트 블라우스로 여성스러운 면모를 보여줬으며 여기에 데님 핫팬츠를 매치해 늘씬한 각선미를 드러냈다. 특히 셔츠형 재킷을 걸치며 스타일리시한 매력을 발산, 멋스러운 공항패션을 소화해냈다.

[Editor Pick] 오매불망 기다렸던 서머시즌이 다가올 때면 단연 생각나는 아이템은 바로 ‘핫팬츠’일 것. 간편하면서도 어떤 의상이든 리드미컬한 매치가 가능한 탓에 많은 여성들이 선호하는 것은 물론 섹시한 무드까지 자아내어 여름 시즌 최고의 아이템으로 손꼽힌다.

#효연


최근 솔로 앨범을 발매하며 활동하고 있는 소녀시대 멤버 효연이 뮤직뱅크 출근길 패션이 화제로 떠오르며 시선을 모았다. 그는 베이직한 티셔츠와 화이트 미니스커트 조합으로 꾸민 듯 과하지 않은 스타일링으로 패셔니스타다운 모습을 보여준 것. 특히 선글라스로 포인트를 더해 패셔너블했던 그녀만의 센스를 엿볼 수 있었다.

[Editor Pick] 러블리함과 활동성을 동시에 연출할 때 가장 주의할 점은 스포티한 느낌이다. 별다른 아이템이 없는 티셔츠와 숏팬츠의 조합이지만 소재나 색감에 따라 그 자체만으로 세련된 무드를 선사한다. 또한 프린팅이 가미된 의상이나 컬러풀한 디자인을 선택한다면 그 효과는 두 배 이상 나타날 수 있으니 참고하도록 할 것. (사진출처: bnt뉴스 DB, 스타일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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